취리히에는 스위스 국립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고풍스러운 외관 안에서 펼쳐지는 현대적인 전시는 여행자들의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킨다.
스위스 국립 박물관
고성을 개조해서 만들었지만, 외관이 오래되었다고 전시까지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현대건축의 대표주자인 스위스답게 내부는 현대적으로 개조되었다.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스위스의 모든 것을 전시하고 있다.
알아두면 좋아요!
· 앱을 통해서 무료로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할 수 있다.
·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많다. 특히 살아 움직이는 듯한 종이책이 인기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장면들이 움직이며, 터치도 가능하다.
출처 www.nationalmuseum.ch
스위스 국립 박물관 상설 전시 소개
스위스의 역사
15세기부터 21세기까지 스쉬스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전시. 스위스가 어떻게 연방 국가까지 올 수 있었는지부터 21세기에 스위스가 해결해야 할 과제들까지를 보여준다.
주요 컬렉션 소개
- 슈바벤 전쟁의 전리품 (1490년경)
- 유명한 스위스 (1829년)
- 연방 조약의 인장 (1816년)
- 연방 헌법 (1848년)
서쪽 날개 컬렉션
1,000년 동안의 스위스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스위스 장인들의 섬세한 금세공 기술부터 도자기, 바닥 타일까지 전시되어 있다.
주요 컬렉션 소개
- 천상의 지구 (1594년)
- 약국 (1898년)
- 하인리히 로크만의 연회장
취리히
취리히의 과거와 현재를 전시한 곳. 종교 개혁이 일어난 곳이자 현재는 경제의 중심지로 성장한 취리히의 모습을 보여준다.
주요 컬렉션 소개
- 취리히 쿠데타
- 취리히 호수 전쟁
- SAFIR 자동차 공장 포스터
스위스의 고고학
스위스의 선사시대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총 1,400여 개의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다. 사냥 도구나 그 시대에 살았던 동식물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주요 컬렉션 소개
- 사냥 도구
- 도자기 및 그릇
- 장신구
스위스의 아이디어
오늘날의 스위스 이미지를 만든 헨리 던넌, 장 자크 루소, 존 칼빈, 피터만 에텔린 네 명의 인물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컬렉션 소개
- 솔페리노(헨리 던넌의 저서)
- 에밀 또는 교육 (장 자크 루소, 1762년)
- 존 칼빈의 초상화
- 피터만 에텔린의 연대기
역사를 통해 타고 온 매직 카펫
중세시대 유럽이 무역을 하기 위해 동양에 진출하던 그 시기의 모습을 재현했다. 동양, 항해, 철로 3개의 테마가 있으며,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주요 컬렉션 소개
- 아라비아 궁전
- 항해
- 철도
부티크에서 특별한 쇼핑
전시 관람보다 쇼핑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될지도 모른다. 스위스 역사와 관련된 3,000여 종의 기념품이 진열되어있는 상점을 놓치지 말 것. 특히 아이들에게 선물하면 좋은 교육 관련 상품이 많다.
위치
0층 안내 데스크를 정면으로 보고 왼편
출처 www.zuerich.com/en/visit/shopping/national-museum-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