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세비야의 야경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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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log.naver.com/s1h2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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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어둠이 내려오면 또 다른 세계가 열린다. 핑크빛으로 물들어가는 하늘을 보며 황홀함에, 좀 더 푸른 밤이 되면 몽환적인 분위기에 빠져든다. 세비야 역시 밤이 되면 더욱 특별해지니 야경을 절대 놓치지 말자. 계절에 따라 야경 감상 시간대가 달라지므로 미리 일몰 시간을 확인하고 일몰 30분-1시간 전에 포인트에 가면 완벽한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스페인 광장
세비야의 야경 포인트로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곳은 스페인 광장이다. 반달 모양의 광장을 3개의 아름다운 건축물이 감싸고 있으며 아담한 수로가 있어 보트도 탈 수 있다. 근처에 마리아 루이사 공원도 있어 여유롭게 산책하며 둘러보기 좋다. 날씨가 좋은 날엔 광장 전체를 보랏빛으로 물들이는 아름다운 석양을 만날 수 있으며 완전히 어둠이 내려오면 더욱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된다.
세비야의 새로운 랜드마크
메트로폴 파라솔
세비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메트로폴 파라솔은 세비야의 뜨거운 햇살을 가려주는 파라솔 기능을 하는 세계 최대 목조 건축물이다. 건축 당시 발견된 로마 유적과 현대적인 시장, 전망대까지 함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밤에 조명이 켜진 건축물은 더욱 웅장하며, 전망대에 오르면 구시가를 360도 파노라마 뷰로 만날 수 있다.
과달키비르 강변의 낭만
이사벨 2세 다리
역시 전 세계 어딜 가든 야경을 감상하기 가장 좋은 곳은 강변이다. 특히 세비야의 과달키비르 강은 모든 관광지와 가까워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강변을 따라 산책로와 공원이 있어 피크닉을 즐기기도 좋다. 이사벨 2세 다리가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으면 더욱 낭만적인 야경을 만날 수 있다.
밤에 보면 색다른 대표 명소들
황금의 탑, 히랄다 탑, 대성당
세비야를 대표하는 건축물들은 낮에도 많이 보았겠지만, 밤에는 또 색다르게 느껴진다. 세비야 대성당, 세비야 알카사르, 히랄다 탑, 황금의 탑 등에 조명이 켜지면 밤하늘과 대비되어 더욱 웅장한 느낌을 낸다. 강변을 따라 걸으며 황금의 탑 야경을 감상하고 대성당 주변의 노천 바에서 와인 한잔 마시면서 로맨틱한 밤을 보내보자.
명소 모아보기
가로등 불이 비추는 골목길 탐방
산타 크루즈 지구
유대인들이 살았던 지역으로 과거의 모습을 가장 많이 간직하고 있는 산타 크루즈 지구는 좁은 골목들이 미로처럼 이어져 있다. 골목에 숨어있는 아기자기한 레스토랑, 바, 상점들을 찾아 발길 닿는 대로 걸어도 좋다. 어두운 골목에 주황색 가로등이 켜지면 더욱 운치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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