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제주에 도착한다면

아침 비행기로 제주에 도착하는 여행자라면 고민이 되는 첫날 오전 일정. 이른 아침 제주에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주목해보자. 트리플이 아침 일찍 문을 여는 맛집부터 아침이라 여유 있게 돌아볼 수 있는 관광지까지 정리해보았다.

제주 공항에서 렌터카를 인도받는 경우, 일반적으로 업체들은 오전 8시에 오픈하니 참고하자.

✓ 렌터카 인도 가능 시간 확인하기 ✓ 호텔 얼리체크인 가능 여부 확인하기 ✓ 호텔로 가는 셔틀 시간 확인하기 ✓ 이른 아침 식사가 가능한 식당 알아보기 ✓ 아침 일찍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 알아보기

아침 일찍 제주에 도착했다면 점심에는 줄이 길어지는 공항 인근의 맛집을 공략해보는 것도 좋다. 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정도면 시내로 도착할 수 있어서 다른 여행자들이 몰리기 전에 맛집을 먼저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렌터카 업체는 오전 8시 경 문을 열고, 식당들은 6-7시부터 열기 때문에 렌터카를 인도받기 전이나 직후 식사를 한다면 시간도 알차게 쓰는 셈이다. 새벽 비행을 위해 아침을 거른 여행자라면 이곳에 들러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여행을 시작해보자.

아침 비행으로 피곤하다면, 피로를 달래줄 카페를 방문해 휴식을 즐겼다 가는 것도 좋다. 이른 시간 문을 여는 카페들이기에 렌터카 대여 전이나 호텔로 가는 셔틀을 타기 전 들려도 좋고, 제주 시내 관광으로 일정을 시작한다면 시내의 카페를 여행의 시작점으로 잡기에도 좋다.

제주 여행 첫날의 아침을 더욱 알차게 보내고 싶은 여행자를 위해서는 아침에 갈만한 여행지를 추천한다. 이른 시간일수록 여행지에 인파가 적어, 제주의 광활한 대자연 속에서 사람들의 방해 없이 나만의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좋다. 특히 휴양림이나 숲길에서는 나만의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이른 오전부터 일정을 소화하기 어려운 여행자들은 호텔에 얼리 체크인을 하자. 아침 비행으로 부족한 수면을 청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등 충분히 채비를 마칠 수 있다. 얼리체크인은 호텔마다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유료로 운영하는 곳도 있고, 미리 예약이 필요한 곳이 대부분이니 사전에 호텔에 꼭 문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