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항편이 없어, 1-2회 이상 경유해야 도착할 수 있는 세비야. 솅겐 조약에 가입되어 있어 솅겐 조약 국가를 경유해 온다면 입국 심사가 필요 없다. 첫 도착지가 세비야라고 해도 입국 심사가 간단하니, 트리플의 설명에 따라 차근차근 입국 절차를 진행하자!
공항 도착
긴 비행시간 끝에 드디어 세비야 공항에 착륙! 항공사 직원의 안내에 따라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 심사대로 이동하자. 비행기에서 내리기 전에 잊은 짐은 없는지 잊지 말고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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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심사
스페인은 솅겐 조약에 가입된 국가로, 다른 솅겐 조약 가입국에서 입국 심사를 받았다면 세비야 공항에서는 별도 심사 없이 입국이 가능하다. 세비야가 첫 도착인 경우에는 입국 심사가 필수적으로 진행된다. 입국 심사 담당 직원에게 여권을 제출하고, ‘어디에서 왔는지?’, ‘얼마나 머무는지?’ 등의 간단한 질문에 대답만 하면 통과할 수 있다.
알아두면 좋아요!
첫 도착이 스페인인 일반 여행자와 EU 국가를 경유한 여행자는 각각 다른 줄을 서야 한다. 표지판을 잘 살핀 후 알맞은 줄에 서 입국 심사 절차를 진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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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물 찾기
입국 심사대를 무사히 통과했다면, ‘Baggage reclaim’ 또는 짐가방 표시를 따라가보자. 공항 내 전광판에서 본인이 탑승했던 항공편의 벨트를 확인한 뒤, 해당 수하물 벨트에서 짐을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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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신고
입국 면세 한도를 초과하는 물품을 소지했다면, 입국 시 세관 신고를 꼭 해야 한다. 반대로 신고할 물품이 없거나, EU 국가에서 도착하는 경우에는 별도 신고 과정 없이 입국장을 나설 수 있다.
스페인 입국 시 면세 한도
· 담배 : 담배 200개비 / 시가 50개비
· 주류 : 알코올 도수 22% 이상 1L / 알코올 도수 22% 미만 2L / 와인 4L
· 향수 : 430유로 미만 (용량 규정 없음)
· 기타 물품 : 1인 총 상품액 430유로 이하 / 현금 1만유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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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입국 성공!
위 과정들을 모두 통과한 뒤 입국장을 나오면 세비야 입국 성공! 미리 계획했던 세비야 여행 일정을 차근차근 실행해 보자. 시간 여유가 있다면 공항 인포메이션 센터에 들러 여행 정보를 얻어 가는 것도 좋다.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AeropuertoSevilla.jpg
공항에서 시내가기
공항에서 세비야 시내로 이동하는 가장 흔한 방법은 공항버스인 EA 버스를 이용하는 것. 요금이 저렴하고, 시내 여러 지역에 정차하기 때문에 여행자에게 인기다. 그 외에도 택시, 우버, 렌터카 등도 있으니 상황에 맞게 이동 수단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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