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루프탑 바 BEST 5

밤이 화려한 도시 호치민.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과 새벽까지 운영하는 루프탑 라운지는 도시의 열기를 더한다. 낮과 밤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 두 가지 매력을 모두 가진 호치민에서 나이트 라이프를 즐겨보자.

호치민 최고의 루프탑 바를 꼽으라면 단연 칠 스카이 바를 떠올릴 것이다. AB 타워 26층 스카이라운지에 자리 잡은 칠 스카이 바의 전망은 환상적이다.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야외 바는 단연 인기. 요일, 시간대에 따라 음악이 달라진다.

· 슬리퍼와 탱크톱, 반바지 차림은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니 드레스 코드를 참고할 것. 해피아워(17:30 - 20:00)에는 음료 2잔을 주문하면 추가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 매주 달라지는 공연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야경을 감상하며 저녁 식사를 하기 좋은 레스토랑 겸 라운지. 시내 중심부에 있어 멋진 전망을 자랑한다. 호치민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야외 테이블이 단연 인기. 센텍 타워(Centec Tower) 23층에 있는 루프탑과 실내 라운지에서 파노라마로 야경을 즐기며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 스테이크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 크리스마스와 새해에 이벤트가 열린다. 12월 31일에는 환상적인 불꽃놀이도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다.

렉스 호텔 옥상에 있는 루프탑 가든은 호치민 광장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다른 루프탑에 비해 층수는 낮은 편이지만 호치민 인민위원회 청사, 오페라 하우스 등 프랑스풍 건축물을 볼 수 있어 충분히 가치가 있다. 오후 8시 이후부터 라이브 밴드 및 살사 공연이 이어진다.

카라벨 호텔 10층에 있는 분위기 좋은 바. 1959년에 문을 연 전통 있는 곳으로 전쟁 중 특파원들이 전쟁 브리핑을 하는 장소로 이용되었다.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호치민 시내 전망은 단연 최고. 호치민 노트르담 대성당의 첨탑이 보이는 전망은 환상적이다.

해피아워(17:00 - 19:00)에는 스페셜 음료 중 일부를 50% 할인한다. 오후 9시부터는 라이브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쉐라톤 사이공 호텔에 23층에 있는 와인 바. 호치민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야외 테라스에서 시원한 밤을 즐길 수 있다. 한적한 분위기에서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기 좋다. 라이브 공연이나 DJ 공연이 진행되곤 한다. 나이트클럽도 바로 옆에 있어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