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이면 갈 수 있는 근교 숲캉스 숙소

자연이 선물한 맑은 공기와 눈앞에 펼쳐진 푸른 숲. 상상만 해도 싱그러운 이곳에서 일상에 쉼표를 찍어보는 건 어떨까.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에서도, 넓은 산에 프라이빗하게 지어진 풀빌라와 노천욕까지 즐길 수 있는 숙소를 만날 수 있다.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기 좋은 숙소 10곳을 소개한다.

아침에 일어나 침대에서 통유리로 펼쳐지는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독채 펜션. 객실에서 탁 트인 뷰를 보며, 프라이빗하게 온수풀과 스파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개별 루프탑에는 전문 정원 디자이너가 심은 다양한 야생화들이 있어서 꽃을 즐기며 티타임을 가지기도 좋다. 아름다운 뷰와 프라이빗한 독채 펜션 구조로 인기가 많다.

매봉산에 둘러싸인 독특한 디자인의 독채 펜션. 외부는 감각적인 원형 디자인에, 내부는 우드&베이지 톤으로 꾸며져 깔끔하다. 매봉산 전망도 훌륭하고, 내부의 조경 또한 잘 되어 있어 펜션 어디서든 산책을 즐기기 좋다. 프라이빗한 객실 안에는 야외 자쿠지와 실내 히노끼탕이 구비되어 있어 숲을 바라보며 여행의 피로를 풀기 좋다.

계곡을 앞에 두고 소리산에 둘러싸여, 객실 어디든지 큰 창으로 숲이 한눈에 들어오는 유리트리트 풀빌라. 종이를 접은 듯 직선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디자인으로, 여러 방송에도 나왔다. 1만㎡의 넓은 부지에 단 9개 객실만 자리해 다른 숙박객과 마주칠 일이 적고, 맑은 공기와 수려한 자연환경이 있어, 자연 속에서 조용히 쉬고 싶다면 최고의 선택이다. 객실 타입 중에서는 산을 바라보며 노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힐즈’ 객실이 가장 인기다.

넓은 객실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가족 여행자들에게 인기인 소노문양평. 리조트답게 20여 가지의 부대시설이 있다. 이 중 레저 테마파크와 셀프 광장, 빠띠오 야외 정원에서는 자연 속에서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객실은 두 개의 뷰로 나뉘는데, 온통 초록빛 세상을 보고 싶다면 가든 뷰를, 남한강과 산이 어우러진 풍경을 원한다면 리버 뷰를 선택하면 된다.

국내 10대 골프장을 운영 중인 곳으로 객실 주변에 푸른 자연경관이 펼쳐진다.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프라이빗한 휴식을 위해 숲속에 단독 주택을 한 채씩 배치했다. 우드 인테리어로 된 객실 안에는 넓고 긴 테라스가 있어, 아름다운 숲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숲길을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가 자리해 산림욕을 즐기기에 좋다.

산과 강을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이곳으로 향하자. 전 객실이 북한강을 바라보고 있어, 계절에 따라 풍경이 바뀌는 산과 넓은 강이 어우러진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낭만적인 뷰는 물론 월풀과 빔프로젝터도 갖춰 연인과 함께 찾는 여행자가 많다. 바로 인근에 남이섬과 자라섬이 있어, 함께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복층으로 이루어진 독채 풀빌라에, 넓은 객실과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를 구비한 키즈 객실이 있어 가족 단위의 여행자들에게 인기다. 숲캉스를 계획한다면 노블 301호부터 702호까지 중에서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숲과 가까이 자리해 힐링하기에 좋다.

풀빌라, 펜션, 글램핑장 등 여러 형태의 숙박 시설이 있어, 취향껏 선택하기 좋은 숙소. 대금산 해발 300m에 자리해 천혜의 자연 속에서 머물 수 있다. 개별 테라스에는 캠핑 의자와 모닥불이 준비되어 있어, 글램핑장에 묵지 않아도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다. 2개의 야외 수영장도 인기이며, 그중 달 수영장은 아름다운 전망으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숲속의 청정한 공기도 즐기고, 액티비티까지 체험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제격인 리조트. 스키장과 눈썰매장과 더불어 숲을 즐기는 부대시설이 인기다. 짚라인, 동물 먹이 주기, 플레이 그린 등 놀 거리 시설이 많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리조트는 빌라 콘도와 타워 콘도 건물로 나뉜다. 타워 콘도의 더블베드 객실이 리뉴얼된 곳으로 조금 더 쾌적하게 머물 수 있다.

빌라 콘도에는 엘리베이터가 없다. 아이나 부모를 동반한 여행자라면 타워 콘도에 묵는 것이 좋다.

산정호수와 가까운 리조트. 주변에 명성산, 망봉산, 관음산 등 산도 많아 산과 호수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일부 객실에서는 숲은 물론 산정호수 폭포까지 한눈에 보인다. 산과 호수의 어우러진 절경을 보고 싶다면 산정호수 둘레길을 걷는 것을 추천한다. 산책 후에는 지하 1층의 온천에서 몸의 피로까지 푼다면 더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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