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석양으로 널리 알려진 코타키나발루의 석양. 가장 유명한 탄중 아루 해변 외에도 다채로운 선셋 맛집이 여기저기 자리한다. 장소마다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으므로 장소를 옮겨가며 일몰을 감상해 보자.
📝 세계 3대 석양을 즐기기 위한 TIP
· 유명 선셋 스팟은 언제나 사람이 많다. 해가 지기 시작하는 시간 30분 전까지는 도착하는 것이 좋다. 예약이 가능한 식당이나 바는 미리 예약해두길 권장한다.
· 해변가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간단한 간식거리를 챙겨 가자.
· 선셋과 잘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를 준비해 더 낭만적인 시간을 만들어 봐도 좋을 것.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유명한 선셋 스팟
탄중 아루 해변
코타키나발루의 선셋을 3대 선셋으로 만든 장본인. 약 2km 가량 이어진 해변가인데, 해 질 녘 매 분마다 변하는 하늘의 색깔이, 바라만 보아도 감탄을 자아낸다. 이곳의 선셋을 더욱 특별하게 즐기고 싶다면 패들 보드를 추천. 보드를 타고 나가 마주하게 되는 노을은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멋지다. 바다의 물결이 잔잔하고, 안전 및 탑승 방법 교육을 진행하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문제없다.
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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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을과 함께하는 식사 & 쇼핑
워터프론트
탄중 아루 해변의 북쪽에 위치한 또 다른 선셋 스팟. 끝없이 펼쳐진 바다 위로 지는 해가 시선을 압도한다. 코타키나발루 시내에 위치한 주요 호텔들과 인접해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다. 바다 주변으로 오션 뷰 레스토랑과 바가 많아 선셋과 함께하는 저녁 시간을 보내기 제격이고, 쇼핑몰들과도 가까워 일몰 감상 전 쇼핑을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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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선셋 포토 스팟
코콜 힐 엘프
코타키나발루의 선셋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이곳이 딱. 높은 언덕 위에 자리해 탁 트인 시내 전경과 노을이 한눈에 담긴다. 곳곳에 각종 포토 스팟을 마련해 두었는데,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발리 스윙’을 연상시키는 대형 그네. 그 외에 둥지 모양 의자, 손 모양 조형물까지 다양한 포토존에서 예쁜 사진을 마음껏 남기고 오자. 다만 도심과 거리가 다소 먼 편이어서 렌터카가 없다면 투어 이용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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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선셋 하이킹
부킷 보탁
색다른 방법으로 코타키나발루의 선셋을 즐기고 싶을 때 가보면 좋을 곳. 여행자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하이킹 코스로, 코스의 난도가 높은 편은 아니나 흙길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편한 복장을 입고 가길 권장한다. 1시간 정도 올라 정상에 다다르면 너른 잔디밭 너머 멋진 풍경이 모습을 드러낸다. 일몰 시간 경에는 바다 위로 황금빛 노을이 물들어 보기만 해도 힐링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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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프론트의 인기 맛집
토스카니
바다 위로 저무는 해를 바라보며 맛있는 음식과 맥주를 먹을 수 있는 곳. 선셋이 가장 예쁜 시간보다 약 1시간 먼저 방문해, 명당인 테라스 좌석을 잡아야 한다. 판매하는 메뉴들은 파스타와 샐러드 등의 양식들이 대부분이다. 푸짐한 해산물 메뉴들도 많으니 취향껏 선택해 보자.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이미 유명한 식당인 덕에 메뉴판에 한국어가 적혀있어 주문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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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루시스 키친 KGC 점
탄중 아루 해변의 노을을 바라보며 저녁식사하기 좋은 레스토랑. 퓨전 말레이시아 음식들을 선보인다. 야외 테라스 좌석에 앉으면 식사하는 동안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해변가에는 좌석이 없고 야자수가 심어져 인생샷 남기기 안성맞춤. 이따금 라이브 공연도 열려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만약 현지식보다 양식류를 먹고 싶다면 바로 옆에 있는 ‘징 레스토랑’으로 가자. 마찬가지로 멋진 석양을 보며 저녁을 먹을 수 있다.
출처 blog.naver.com/join_in_/223197409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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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노을, 음식 삼박자가 갖춰진
알 프레스코
코타키나발루의 인기 숙소인 ‘더 마젤란 수테라 리조트’ 내에 위치한 레스토랑. 투숙객이 아니어도 이용 가능해 많은 여행자들이 일몰을 보러 방문한다. 바다 가까이에 소파와 테이블, 선베드 등을 놓아 편안하게 쉬며 일몰 감상하기 딱이다. 메뉴들은 지중해식 음식들로 구성되어 있고, 곁들여 먹을 칵테일과 맥주도 함께 판매한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늦은 저녁마다 밴드 공연을 선보이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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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객들만 이용할 수 있어 프라이빗한
선셋 바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내 위치한 곳으로, 이름처럼 아름다운 석양이 반긴다. 리조트의 프라이빗 비치에 자리 잡아 유명 해변들에 비해 사람이 적다. 좌석은 ‘하이 테이블’과 ‘썬라운저’로 나뉜다. 썬라운저는 바다와 아주 가깝고 무제한 주류가 제공되는데 다소 바닷바람이 많이 부는 편. 약간 더 저렴한 하이 테이블은 음료와 스낵 메뉴가 각 한 개씩 제공된다. 썬라운저 좌석 뒤편에 위치하나 석양 감상에는 큰 무리가 없다.
알아두면 좋아요!
선셋 바는 리조트 숙박객만 이용 가능하다. 미리 좌석을 확보하기 위해 체크인 전 미리 이메일로 예약 하기를 권장한다.
출처 facebook.com/shangrila/photos/a.221773594539266/221773654539260/
출처 facebook.com/photo/?fbid=5205949486109427&set=a.309995099038248
편안하고 프라이빗하게 노을을 즐기는 방법
선셋 리조트 & 호텔
북적이는 선셋 스팟을 피해 조용하게 석양을 감상하고 싶다면? 선셋 뷰 객실을 갖춘 호텔과 리조트를 예약해 보자. 탄중 아루 해변과 워터프론트 인근에 뷰가 아름다운 숙소들이 모여있다. 모두 쾌적한 객실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지녀 만족도가 높다.
출처 expedia.com
최고의 석양을 볼 수 있는 장소 모아보기
- 탄중 아루 해변관광명소코타키나발루(코타키나발루 중심)
- 워터프론트관광명소코타키나발루(코타키나발루 중심)
- 코콜 힐 엘프관광명소코타키나발루(코타키나발루 중심)
- 부킷 보탁관광명소코타키나발루(코타키나발루 중심)
- 토스카니음식점코타키나발루(코타키나발루 중심)
- 루시스 키친 KGC 점음식점코타키나발루(코타키나발루 중심)
- 알 프레스코음식점코타키나발루(코타키나발루 중심)
- 선셋 바음식점코타키나발루(코타키나발루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