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로 즐기는 시애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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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log.naver.com/s1h2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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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은 개별 자유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도시지만, 액티비티와 투어를 잘 활용하면 좀 더 깊이 있는 여행이 가능해진다. 특히 여행 일정이 여유롭지 않거나 가이드의 설명을 듣는 것을 좋아하거나 와인, 미식, 항공, 역사 등이 관심 분야라면 시애틀의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들을 활용해 보자.
짧은 시간에 핵심 관광지를 쏙쏙!
시티 투어
3시간 동안 시애틀의 핵심 명소를 둘러보는 시티 투어. 이외에도 와인, 양조장 투어, 크루즈 투어 등 다양한 테마가 있어 개인의 여행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대부분 현지 여행사에서는 영어 가이드로 운영되니 한국어 설명을 듣고 싶다면, 시애틀 내 한인 여행사나 개별 투어를 이용하면 된다. 이왕이면 대중교통으로 다니기 어려운 케리 파크, 가스 웍스 파크, 발라드 락 등이 포함된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흥미로운 마켓의 역사와 함께 시식 체험까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투어
100년 넘게 영업을 해온 시애틀의 랜드마크,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은 오랜 역사만큼 흥미로운 스토리를 갖고 있다. 가이드와 함께 마켓을 돌아보며 관련 설명도 듣고 대표 상점을 들러 음식들을 테이스팅하는 시간을 갖는다. 치즈, 초콜릿, 과일 외 다양한 핑거 푸드를 맛보고 피로시키 피로시키, 파이크 플레이스 차우더 등의 주변 인기 맛집까지 들러 시식한다. 다양한 소규모 투어들이 있으니 여행사나 숙소에 문의해보자.
간단정보
· 요금 : 55달러 · 운영시간 : 10:00, 10:30, 14:00, 14:30 · 소요시간 : 2시간-2시간 30분
하루 만에 돌아보는 시애틀 야경 스팟
야경 투어
화려한 마천루와 아름다운 자연이 만들어 내는 야경 포인트들이 많아 시애틀에선 쉽게 잠을 이룰 수 없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시애틀 워터프론트, 가스 웍스 파크, 케리 파크 등 가볼 만한 곳들이 많은데 개별적으로 돌아보기엔 다소 동선이 애매하다. 특히 시간적 여유가 없는 여행자라면 투어를 이용하는 게 효율적이다. '야경을 보러 가기 무섭고 외롭다' 하는 나 홀로 여행자들에게도 추천!
숨겨진 지하 도시 탐방
빌 스페이델 언더그라운드 투어
1889년 시애틀 대 화재 후 도시를 재건할 때 하수도 문제 등의 건축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를 높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도로와 건물의 높이차 때문에 많은 사고가 생겼고 이후 건물 사이를 메워 기존 건물의 1층이 지하로 매립되었다. 이런 지하 공간은 골드러시 당시에 사용되고 한동안 버려졌으나 빌 스파이델의 노력으로 역사 지구로 지정되고 언더그라운드 투어가 시작됐다. 시애틀의 전반적인 역사와 재미있는 뒷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간단정보
· 요금 : 성인 22달러, 청소년(13-17세) 20달러 · 소요시간 : 1시간 15분
바다에서 즐기는 시애틀의 낭만
크루즈 투어
물의 도시 시애틀에서 즐기는 가장 낭만적인 시간! 크루즈를 타고 한 바퀴 돌면서 시애틀의 자연을 좀 더 가깝게 즐겨보자. 엘리엇 베이, 레이크 유니언를 따라 주변 명소를 돌아보거나 선셋 타임엔 와인이나 저녁 식사까지 할 수 있는 특별한 투어들도 있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아고시 하버 크루즈는 엘리엇 베이을 돌아보는 투어로 시애틀 시티 패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바다 위에서 만나는 시애틀의 풍경은 더욱 색다르다.
간단정보
· 하버 크루즈 39달러, 약 1시간 내외 · 록스 크루즈 54달러, 약 2시간 내외
현지 와인의 맛과 향에 취할 시간
와이너리 투어
시애틀이 속한 워싱턴 주는 와인 생산 규모 면에서 전미에서 두 번째다. 매년 3월엔 시애틀 대표 와인 & 미식 축제인 '테이스트 워싱턴'이 열리기도 한다. 와인 산지에서 즐기는 테이스팅의 즐거움을 놓칠 수 없다. 우딘빌 지역의 대표 와이너리를 돌아보고 시음까지 하는 프로그램이 가장 인기다. 일정이 빠듯하다면 다운타운 내 유명 와이너리의 테이스팅 룸을 다녀오는 투어를 이용해도 된다.
항공 업계의 생생한 현장을 가다!
보잉 투어
전 세계 여객기 산업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보잉'의 공장을 둘러보는 투어다. 보잉의 대표적인 여객기들과 생산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다. 체험형 프로그램들도 많아 항공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특히 인기다. 시애틀의 시내와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픽업, 샌딩이 포함된 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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