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는 유독 수식어가 다양하다. ‘태평양의 낙원’, ‘아름다운 신들의 고향’, ‘모든 여행자의 로망’ 등. 천혜의 자연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지상 낙원의 도시, 하와이 여행 전 알고 가면 좋을 기초 정보를 소개한다.
✅ 5~6월 / 9~10월
일 년 내내 쾌적한 날씨를 자랑하는 하와이. 특히 건기에 해당하는 5~6월과 9~10월이 여행 최적기이다. 이 시기엔 화창하고 맑은 날씨가 대부분이며, 습도도 낮아 쾌적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오아후 섬에 머물 계획이라면 3박 4일 일정을 추천한다. 하루는 대표 관광 스팟인 와이키키 해변 근처의 명소와 맛집을 둘러본다. 이틀은 오아후 동부와 북부를 드라이브하며 아름다운 해변과 액티비티를 즐기면 완벽하다.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할 때 여행자들은 한인 택시 픽업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다. 현지 택시와 달리 정찰제이고, 의사 소통 걱정이 없어 편리하다. 비용이 부담되거나 픽업 서비스를 미리 예약하지 못했다면 20번 시내버스를 타면 된다.
하와이는 면적이 넓고 구석구석 볼거리가 많아 대부분의 여행자가 렌터카나 택시를 이용한다. 비용이 부담되고 호놀룰루를 위주로 여행한다면 오아후의 주요 명소를 순회하는 와이키키 트롤리가 딱이다. 오아후 섬 전역을 운행하는 버스도 있으나, 배차 시간이 길고 운행 지역이 한정적이라 추천하지 않는다.
대표 로컬 푸드인 카후쿠 지방의 새우 요리, 돼지고기를 타로 잎에 감싸 쪄낸 음식 ‘라우라우’, 남녀노소 좋아할 햄버그 스테이크 덮밥 ‘로코모코’는 꼭 맛봐야 한다. 하와이 전통 국수 ‘사이민’, 하와이의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포케, 하와이 스타일 주먹밥 ‘무스비’도 놓치지 말자.
하와이 여행 전 알고 싶은 정보들이 많을 것이다. 하와이에서 운전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하와이에서는 숙박비와 별개로 리조트 피를 꼭 내야 한다는데? 등. 성공적인 하와이 여행을 위해 도움이 될 정보들을 <하와이 여행 꿀팁 가이드>에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