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만점! 현지인도 즐겨찾는 마사지숍

스파의 천국, 방콕. 중저가 가격의 부담 없는 마사지숍이 많다. 다양한 곳 중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된다면 이 가이드가 도움이 될 것이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내는 방콕의 스파 중 마음에 드는 곳을 찾아 저장해보자.

최근 로컬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중인 스파. 입구부터 푸릇한 식물들이 반긴다. 내부는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다양한 마사지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네일, 페디, 왁싱 등도 진행한다. 압이 높은 아로마 마사지를 원한다면, 딥 티슈 마사지를 추천. 마사지 베드는 체형에 맞게 조절되어 편안하다. 위치 역시 이곳의 인기에 한몫한다. 아속 역과 프롬퐁 역 사이에 위치했으니, 이곳에 일정이 있다면 방문해 보자.

MZ 세대의 집합소 ‘아리’에 위치한 숍. 이곳의 위치에 걸맞게 곳곳을 식물과 모던한 가구와 소품으로 꾸몄다. 숍에 도착하면, 웰컴 티를 마시며 기본적인 문진을 시작한다. 이후 혼자 왔다면 프라이빗 룸을, 일행이 있다면 커플룸을 이용한다. 아로마 마사지, 타이 마사지는 말할 것도 없고 발 마사지도 훌륭하다.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차분한 음악까지 더해져 심신의 안정을 돕는다.

유럽에서 볼법한 외관이 여행자의 발길을 이끈다. 태국 정부와 관광청에서 인증받은 곳으로 위생과 청결 부분에 있어서 안심된다. 마사지의 종류도 다양하다. 총 19가지의 마사지를 받을 수 있고 시간도 60분, 90분, 120분을 선택할 수 있다. 오일 마사지와 타이 마사지가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 밤 10시까지 운영하니 근처에 인기 루프탑 바 ‘티추카’에서 야경을 본 후 방문하는 코스를 추천한다.

완벽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스파. 입구부터 펼쳐지는 넓고 푸른 정원에 들어서는 순간, 테라피가 시작되는 듯하다. 연못을 배경으로 사진도 많이 찍는다.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아이와 함께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 제격. 프롬퐁 역에서 픽업 및 드롭 서비스도 진행해 편리하다. 단,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방콕의 마천루 사이에 자리잡은 스파. 9층에 위치해 창으로 도시를 조망하기 좋다. 가격도 저렴하고 마사지도 만족스러워 단골이 많기로 명성이 자자하다. 타이 마사지를 비롯해 아로마 마사지, 허벌 볼 마사지 등을 60분, 90분, 120분 코스 중 선택해 관리받을 수 있다. 방콕의 뷰 포인트인 '킹 파워 마하나콘'이 근처에 있으니 참고해 일정을 세워보자.

입구를 지키는 두 개의 불상에서부터 태국 감성을 물씬 풍긴다. 시그니처는 핫 스톤 마사지와 허벌 볼 마사지. 아로마 오일 마사지도 인기인데, 다른 곳보다 오일의 종류가 많다. 여러 지점 중 이곳이 인기인 또 다른 이유는 바로 '랑수언 로드'에 위치한다는 점. 태국에서 가장 예쁜 스타벅스를 시작으로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자리한 곳이니 마사지 전후로 들려 당충전을 해도 좋다.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하니 방문 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자.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예약이 가능한 한국인 운영 스파. 태국 보건복지부에서 정식으로 인정한 업체로, 마사지와 스파 허가증이 있어 믿고 이용할 수 있다. 테라피스트 모두 전문 테라피스트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다. 색다른 마사지를 받아보고 싶다면 압없이 부드럽게 진행하는 스웨디시 마사지를 추천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종류의 마사지와 패키지 프로그램이 있으니 부담 없이 즐겨보자.

현지 분위기가 묻어나는 소품들로 꾸민 곳. 가성비 끝판왕으로 패키지 관리도 부담 없는 가격이라 스크럽과 마사지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아로마 마사지와 타이 마사지가 메인이고 추가 요금을 내면 허벌 볼 마사지와 스크럽 등을 함께 받을 수 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가게답게 예약과 의사소통이 편하다.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해 귀국 전 들리기 좋은 숍. 환한 분위기에 깔끔한 숍 안으로 들어가면, 라이센스를 보유한 전문 테라피스트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곳에서는 뜨겁게 스팀 처리한 허브 파우치를 이용해 마사지하는 허벌 볼 마사지를 추천한다. 타이 마사지, 아로마 마사지 모두 허벌 볼 마사지를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