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로 알아보는 도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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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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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사계절을 자랑하는 만큼 계절에 맞는 옷차림은 필수. 그러나 우리나라와 비교해 여름은 조금 덜 덥고, 겨울엔 조금 덜 추운 편이다. 비와 눈이 상당히 많이 오니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여행 최적기는 날씨가 따뜻하고 쾌청한 봄과 가을. 초겨울도 그리 춥지 않아 여행하기 좋다.
1월, 2월
하얀 눈에 덮인 도시 풍경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도쿄도 한겨울이다. 그러나 영하권까지 내려가는 날은 드물다고 하니 부산이나 제주도 정도의 기온이라고 예상하면 좋을 듯. 따뜻한 옷차림이라면 여행하기에 딱 좋은 날씨다.
1월
평균기온 2℃/10℃ 평균강수량 47.3mm/3일
2월
평균기온 2℃/10℃ 평균강수량 63.2mm/5일
3월, 4월
온화한 봄 날씨, 도쿄 여행의 최적기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으며 벚꽃으로 물드는 봄은 도쿄 여행을 다녀오기에 딱 좋다. 그러나 밤에는 10도 이하로 떨어지니 4월까지는 따뜻한 겉옷이 필수. 비 오는 날이 점점 많아지니 우산도 꼭 챙기자.
3월
평균기온 5℃/14℃ 평균강수량 109.3mm/8일
4월
평균기온 10℃/19℃ 평균강수량 137.3mm/9일
5월, 6월
덥고 습한 장마의 시작
섬나라의 특징일까. 도쿄의 장마는 우리나라보다 좀 긴 편이다. 5월에서 6월로 넘어가면서 강수량이 급격히 늘어난다. 기온이 크게 높진 않지만 습한 날씨가 이어지므로 통풍이 잘 되는 시원한 옷차림을 추천한다.
5월
평균기온 15℃/23℃ 평균강수량 133.1mm/8일
6월
평균기온 19℃/26℃ 평균강수량 168mm/11일
7월, 8월
찌는 듯한 한여름 날씨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도쿄에서도 가장 더운 시기다. 30도에 육박하는 높은 기온에 습도도 높다. 장마도 계속된다. 가벼운 옷차림에 우산과 우비를 준비하자. 8월 말부터는 태풍도 종종 오니 일기 예보를 주의 깊게 보자.
7월
평균기온 23℃/30℃ 평균강수량 137.1mm/10일
8월
평균기온 24℃/31℃ 평균강수량 154.5mm/8일
9월, 10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
날씨는 조금 시원해지지만, 여전히 비가 오는 날이 많다. 9월까지 태풍 예보도 잦아 여행 시 일기 예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교차는 크지 않은 편이니 가벼운 옷차림이면 충분하다. 10월부터는 청량한 가을 날씨로 여행하기 좋은 날이 이어진다.
9월
평균기온 20℃/27℃ 평균강수량 209.8mm/12일
10월
평균기온 15℃/22℃ 평균강수량 194.9mm/8일
11월, 12월
단풍과 함께 찬바람이 부는 계절
11월 즈음 도쿄 곳곳에는 빨갛고 노란 단풍으로 가을 분위기가 한창이다. 기온은 20도 이하로 떨어지니 선선한 날씨에 여행하기 더없이 좋다. 12월부터는 날씨도 추워지고 일교차도 심해지니 따뜻한 겉옷을 준비하자.
11월
평균기온 9℃/17℃ 평균강수량 95.8mm/6일
12월
평균기온 4℃/12℃ 평균강수량 51.5mm/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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