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서 핫한 싱가포르 카페

싱가포르에는 힙한 인테리어나 맛있는 브런치 메뉴들로 눈길을 끄는 카페가 많다. 여행을 기록할만한 사진을 찍기 좋고, 이색적인 감성들을 만끽하며 쉬기에도 제격인 싱가포르의 카페 6곳을 소개한다. SNS에서 유명한 곳들로 추렸으니, 인증 사진도 잊지 말자.

커피와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한 곳. 2층까지 좌석이 있지만 워낙 인기가 많아 만석일 때가 많다. 시그니처 커피인 화이트 콜드브루는 진한 우유맛과 커피 맛이 어우러져 조화롭다. 브런치 메뉴로는 브리오슈 크림이 올라간 프렌치토스트와 아이스크림을 높이 쌓아올린 와플이 가장 인기가 많다. 깔끔한 라떼 아트와 화려한 브런치 메뉴는 SNS에 올리기도 제격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철물점이었던 곳을 개조한 인더스트리얼 분위기의 카페. 넓고 감각적인 야외 인테리어와 벽면에 그려진 독특하고 매력적인 벽화 덕분에 싱가포르의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커피와 다양한 디저트, 브런치를 판매해 메뉴 선택의 폭도 넓다. 그중 베이커리류의 평가가 좋은 편이다.

카페 거리로 주목받는 라벤더 스트리트에 위치한 카페. 미니멀한 화이트톤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핸드 드립 커피로 유명한 곳으로 음료를 시키면 독특한 모양의 도자기에 커피를 담아준다. 커피와 테이스팅 노트를 함께 주는데 도기, 테이블과 어우러져 멋진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커피 외에는 간단한 베이커리류를 판매한다.

브런치부터 맥주까지 즐기기 좋은 차이나타운의 카페. 한약방이었던 곳을 카페로 사용하고 있다. 한약방의 흔적을 지우지 않아 간판, 인테리어, 메뉴판 등에서 옛날의 흔적이 느껴진다. 근처에 큰 사원과 절이 위치해 이곳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브런치, 커피와 더불어 다양한 종류의 차까지 판매 중이다.

카페 한가운데를 차지한 작은 화단이 눈길을 끄는 곳. 높은 층고와 오픈형 구조 덕분에 볕이 잘 들어와, 여유를 즐기기 좋다. 주말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현지인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곳이다. 프렌치 토스트를 비롯한 브런치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아랍 스트리트 번화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곳. 깔끔하고 단정한 인테리어 중간중간 박혀있는 시그니처 마크가 돋보인다. 커피와 간단한 베이커리 그리고 자체 제작 굿즈를 판매한다. 접근성과 커피 맛 모두 뛰어나 웨이팅은 기본. 귀여운 티 코스터와 굿즈를 구경하다 커피를 테이크 아웃해 근처 하지 레인을 구경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