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추천 쇼핑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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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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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인 문화를 지닌 멕시코에서는 쇼핑의 즐거움이 배가 된다. 현지의 문화를 담은 기념품부터 저렴한 가격의 식재료까지! 여행을 추억하거나, 주변인에게 멕시코의 매력을 전파하기 제격인 추천 쇼핑 아이템을 소개한다.
멕시코를 대표하는 술
테킬라 & 테킬라 잔
블루 아가베(용설란)를 원재료로 만드는 술. 도수는 35도에서 55도 정도로, 멕시코를 넘어 전 세계 애주가들이 사랑하는 증류주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호세 쿠엘보(jose cuervo)와 에라듀라(Herradura), 돈 훌리오(Don julio) 등이 있다. 주로 소금이나 라임, 레몬을 곁들여 마시거나 칵테일의 베이스로 사용한다. 공항의 면세점을 비롯해 곳곳에서 구매 가능하지만 월마트, 셀렉토 슈퍼 체드라우이와 같은 현지 마트에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 멕시코의 문화를 담은 그림이 그려진 테킬라 잔도 판매하니 함께 구매해 보자.
멕시코에서 처음 시작된
초콜릿
멕시코 여행의 기념품으로 빠지지 않는 초콜릿. 고대 멕시코에서 카카오 빈을 볶아 음료로 먹던 것이 초콜릿의 기원이라고 전해지는데, 탄생지가 멕시코라는 점에서 더 특별하다. 오랜 역사만큼이나 멕시코에서는 특색 있는 초콜릿을 맛볼 수 있는데 특히, 테킬라가 들어가 달콤 쌉싸름한 맛이 느껴지는 튜린(turin)의 테킬라 초콜릿이 인기다. 핫초코 용 초콜릿으로, 진한 시나몬 향이 특징인 네슬레의 아부엘리타(Abuelita) 초콜릿 역시 인기가 많다.
가성비 좋은
유카탄 벌꿀
멕시코는 세계 5대 석청(절벽이나 바위에서 자연 채취하는 꿀) 지역으로 특히, 칸쿤이 속한 유카탄반도는 품질 좋은 천연 벌꿀을 채취하는 대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재료 수급의 어려움으로 설탕 같은 첨가물을 더해 꿀을 만드는 다른 나라와 달리, 칸쿤에서는 100% 천연 벌꿀로만 만들어 풍미가 뛰어나다. 가격도 저렴해 선물용으로 부담 없이 구매하기 좋다.
대체당으로 주목받는
아가베 시럽
우리에겐 다소 생소하지만, 멕시코에선 자주 볼 수 있는 시럽. 아가베(용설란)의 뿌리를 원료로 하는 천연 감미료로, 1990년대 멕시코에서 최초로 만들어졌다. 찬물에도 잘 녹으며 설탕이나 액상과당에 비해 칼로리와 GI 지수가 낮아 대체당으로 사용된다. 멕시코의 마트나 슈퍼마켓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꿀과 비슷한 색감에 약간의 청량감이 느껴지는 단맛이 특징이다.
멕시코 음식을 완성하는 소스
살사
다양한 향신료와 야채를 넣어 만든 소스. 재료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내는데 살사하면 떠오르는 매콤한 소스를 원한다면 토마토와 고추를 넣어 만든 ‘살사 로하(salsa roja)’를 구매해야 한다. 아보카도가 들어간 과콰몰리나 멕시코의 매운맛이 느껴지는 하바네로 소스도 인기. 다양한 종류의 살사는 보통 대형 마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귀국 후 멕시코의 맛이 그리워질 때 나초나 토르티야에 발라 먹어보자.
고급스러운 향이 일품
커피
전 세계 커피 생산국 중 하나인 멕시코. 화학제품이나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 커피 생산지로 유명하며, 가벼운 바디감과 강한 신맛, 향긋한 향이 특징이다. 멕시코 내에서도 치아파스, 오악사카, 베라크루즈 지역이 3대 커피 산지로 알려졌으며, 특히 치아파스산 원두가 가장 널리 사랑받는다. 멕시코 내 스타벅스에서 치아파스산 원두를 분쇄형이나 원두형으로 구매 가능하다.
멕시코의 심벌
해골 기념품
디즈니 영화 <코코>로 잘 알려진 멕시코의 '죽은 자들의 날'. 망자를 추모하고 기억하는 축제로, 엄숙한 애도보다는 노래와 춤이 함께하는 기쁜 날이다. 이날은 죽음의 여신을 상징하는 해골이 멕시코 곳곳에 가득한데, 해골 모양의 음식과 소품을 쉽게 볼 수 있다. 신나는 축제 분위기처럼 컬러풀한 색감과 개성 넘치는 무늬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화려함이 느껴지는
솜브레로
멕시코의 전통 모자. 넓은 챙과 화려한 무늬, 색감이 눈길을 끈다. 스페인의 모자 ‘솜브레로 코르도베’에서 비롯된 이 모자는, 멕시코의 뜨거운 기후에 맞춰 챙은 더 넓고 중앙은 높고 뾰족하게 변형되었다. 그 모양과 크기 덕분에 기념사진을 찍을 때 쓰기 좋고, 멕시코 국기 모양부터 화려한 금실 장식까지 디자인도 다양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제격이다. 만약 크기가 부담스럽다면 솜브레로 모양의 마그넷이나 소품을 구매해도 좋다.
다양한 형태로 즐기는
섬유 & 직물
멕시코 문화를 담은 아이템을 원한다면 추천! 부드러운 섬유에 알록달록한 색감, 화려한 문양이 새겨져 있어 눈을 즐겁게 한다. 멕시코의 전통 의상은 물론, 숄, 원피스, 카펫 등 다양한 의류 및 생활용품에 활용할 수 있다. 큰 사이즈가 부담스럽다면 머리띠나 가방 같은 소품을 구매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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