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재미를 여행 중이나 후가 아닌 '여행 전'에 느끼는 경우가 많다. 여행을 상상하는 일이 눈 앞에 펼쳐진 현실보다 더 강렬한 설렘을 주기 때문이다. 여행 후 찾아오는 공허함을 한 번이라도 느껴본 적 있다면 더하다. 여행이 끝나기도 전부터 다음 여행 여행을 그리워하기 일쑤. 어쩌면 이 모든 것이 틀에 박힌 뻔한 여행 때문은 아닐까.
직접 보고 경험하는 강렬함으로 여행 후에도 오랫동안 여운이 남을 특별한 여행. 뻔하지 않은 '여행의 찐 재미'를 찾고 있는 이들을 위해 트리플의 스페셜 투어를 소개한다.
1️⃣ 도쿄에서 진짜 온천을 만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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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기 료칸에 몇 차례 머물 순 있지만, 일본의 온천을 제대로 경험했다고 말하기는 쉽지 않다. 도심에서의 여행과 다름없는 관광과 쇼핑, 맛집 탐방 후 잠시 머무는 장소로만 생각한다면 더더욱 그러하다. 어디 가서 ‘일본 온천 좋아해요' 하고, 당당히 말해보고 싶다면 온천이 메인이 되는 찐 온천 투어를 떠나보자.
1. 온천소믈리에와 온천에 집중!
일본일본협회에서 입욕 지도사, 온천소믈리에 자격을 취득한 온천 전문가 박세진 가이드가 10여 년 동안 직접 가보고 경험한 온천만 엄선했다. 온천의 A부터 Z까지 제대로 경험할 기회!
2. 진정한 힐링
온천 목욕으로 병을 고친다는 뜻을 담고 있는 ‘탕치'. 일상의 피로와 고단함을 치유하는 '탕치 여행'으로 진정한 힐링을 누려보자. 개개인의 컨디션에 맞는 온천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3. 뚜벅이 여행자에게 딱!
세계 유명 매체에서 세계 10대 노천 온천으로 손꼽히는 타카라카와 온천. 산골 깊숙한 곳에 있어 뚜벅이 여행자에게는 찾기 어려운 곳이지만, 편안한 이동까지 책임진다.
2️⃣ 성공한 덕후의 런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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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덕후라면 비행시간만 10시간이 훌쩍 넘는 런던까지 가서 눈앞에서 펼쳐지는 빅매치를 놓칠 수 없다! 평생 잊지 못할 강렬한 여운을 남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직관할 스페셜 투어를 즐겨보자. 경기 후에는 런더너처럼 펍에서 맥주를 즐기고, 원한다면 런던 구장에서 볼을 차며 현지인들과 직접 경기를 해볼 수도 있다.
런더너와 함께 EPL 직관 런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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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투어 포인트 3
1. 좌석 걱정 없이 경기에만 집중!
최근 5년간 EPL 티켓을 가장 많이 판매한 런던 현지 이현우 가이드가 더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좌석으로 안내한다. 예약 걱정, 좌석 걱정 없이 경기 관람에만 집중하자.
2. 런잘러가 안내하는 진짜 런던 여행
머나먼 런던까지 와서 축구만 보고 갈 순 없다! 런던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투어부터 현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맛집, 문화 탐방까지. 런던 여행에 필요한 모든 꿀팁을 전달한다.
3. 런던에서 살아볼까?
런던 대학 졸업 후 금융 업계에서 커리어를 쌓고, 런던에서 생활 중인 11년 차 런더너와 함께하는 여행! 여행에 필요한 현지 정보는 물론, 영국에서 공부하거나 일하기 위해 필요한 현실적인 정보와 팁도 전수한다.
3️⃣ 누구나 갈 수 있는 스페인 소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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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잡한 도심을 벗어나면 비로소 나타나는 SNS 속 스페인 감성. 아기자기하고 여유로운 찐 스페인을 직접 경험하고 싶다면 남부 소도시, 안달루시아로 향해보자. 쉽지 않은 이동 때문에 주저한 이들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전문가와 함께 하는 소도시 여행은 다르니까.
16년차 스페인 현지인과 스페인 남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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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투어 포인트 3
1. 제대로 알고 즐기는 소도시
사계절 내내 화창하고, 아름다운 안달루시아의 매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스페인에서 16년째 거주하고 있는 이혜원 전문가가 들려주는 흥미로운 역사와 문화 이야기로 도시를 더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다.
2. 교통 걱정 끝!
대중교통편이 잘 되어 있는 대도시와 달리, 유럽 소도시에서는 이동이 쉽지 않다. 교통편이 다양하지 않을뿐더러 효율적인 동선을 짜는 것부터 막막해지기 일쑤. 대중교통으로 가기 힘든 소도시를 편안하게 즐기자.
3. 소도시의 낭만을 제대로
낮에는 구시가지 안을 걸으며 가이드가 추천하는 포토 스팟에서 사진을 찍고, 밤에는 알함브라 궁전을 가장 멋있게 감상할 수 있는 히든 스팟에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가볍게 훑는 미술관 투어가 식상하다면 프랑스 남부로 미술 여행을 떠나보자. 주로 19세기와 20세기 작품들을 볼 수 있는 프랑스 남부는 샤갈, 마티스, 피카소, 고흐 등 대가들의 작품은 물론 이들에게 영감을 준 풍부한 자연과 문화로 넘쳐난다. 예술을 즐기는 낭만가라면 남프랑스만큼 스페셜한 여행지도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