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대표 쇼핑 스팟

놓쳐서는 안 될 즐거움, 로마에서의 쇼핑.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알찬 쇼핑 타임을 선사해 줄 스팟들을 소개한다.

에트로나 페라가모 등 명품뿐 아니라 나이키, 디젤 등 알려진 브랜드도 함께 있다. 로마 근교에서 가장 큰 아웃렛인 만큼 수많은 매장을 만나볼 수 있다. 테르미니 역 1번 플랫폼 쪽 출구로 나가 로얄 산티나 호텔 앞에서 셔틀버스가 출발하니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요금은 왕복 15유로.

자라나 H&M 같은 SPA 상점은 물론 브랜드, 서점, 음반 전문점 등 다양하다. 트레비 분수와 판테온 사이에 있어 이동 중에 오며 가며 쇼핑하기 좋다.

쇼핑에 관심이 많다면 쇼윈도만 구경해도 한 시간은 훌쩍 지날 만큼 매력적인 상품과 전시로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 구매를 원한다면 비싸기만 하던 이탈리아 명품이 살짝 콧대를 낮춰주는 여름과 겨울 세일 기간에 가자.

저렴한 가격의 상점은 물론 미국 케네디 대통령이 다녀간 남성복 매장도 있다. 유명 관광지와 접해 있다 보니 기념품점과 생활용품점들도 많아 코르소 거리에서의 쇼핑은 필수.

명품 쇼핑백을 들고 로마 거리를 걸으면 소매치기에게 타깃이 되기 쉽다. 크기가 작은 물품은 가방에 넣고 크기가 크다면 구매 후 바로 숙소에 가서 두고 여행하는 것이 좋다.

AS 로마 구단의 공식 매장으로 축구 팬이라면 꼭 방문해야 하는 곳이다. 유니폼과 로고가 새겨진 각종 상품들이 팬들의 주머니를 열게 만든다. 공식 스토어에서는 옷에 이름을 새겨주는 네이밍 서비스가 되지 않으니 참고하자.

이탈리아에서 상점 한 곳 또는 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이 최소 70유로 이상이면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다.

① 구매처에서 택스리펀 서류(Global reufund cheque)를 요청한다. ② 출국 체크인 시 택스리펀을 위해 짐표만 붙이고 짐은 돌려받는다. (환급 시 구매한 물건을 확인하는 경우가 있다) ③ ‘Vat refund’라고 표시된 세관 창구로 가서 서류에 도장을 받는다. ④ 환급받을 수 있는 회사를 확인하고 해당 창구로 가서 환급받는다. ⑤ 해당 회사가 없다면, 도장이 찍힌 서류를 봉투에 넣고 창구 옆 우체통에 넣는다. ⑥ 짐을 다시 부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