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토크 입국하기

드디어 꿈에 그리던 블라디보스토크 도착.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은 한 건물에 국내선과 국제선 터미널이 같이 있으며, 작은 규모로 구조가 복잡하지 않다. 터미널 도착에서 입국까지 트리플과 함께 나가보자. 우리나라에서 출발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아에로플로트, 에어부산 등이 있다.

인천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약 2시간에서 2시간 40분. 착륙 후 입국 신고를 하러 외국인 전용 입구로 가자.

여권을 제출하고 입국 심사대에서 작성해주는 출입국 카드를 받아 잘 챙겨 두자. 별도로 질문을 하거나 특별히 무언가를 요구하는 일은 없으니 러시아어를 몰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여행 목적에 대한 질문 시, 한국어로 된 답변 종이를 주니 여행, 사업 등의 목적에 대해서만 선택해서 알려주면 된다.

러시아 입국시 검사대에서 발급해주는 출입국 신고서는 분실하지 말고 꼭 보관해야 한다. 호텔 체크인, 출국 시 제출해야 하기 때문. 분실 시 3일 이내로 숙소지 관할 이민국에서 재발급을 신청해야 한다.

입국 심사대를 통과한 뒤, 계단을 내려가면 나오는 수하물 찾는 곳. 자신이 타고 온 비행기 편명이 적힌 해당 레일에서 짐을 찾는다. 잃어버린 물건은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이동하자.

만약 수하물이 나오지 않았다면 당황하지 말고 공항 내 상주한 직원에게 문의하자. 보통 5일 내로 찾은 짐을 숙소로 보내준다. · 문의 : +8-423-230-68-43, +8-924-730-03-62

신고해야 할 물품이 없다면 빨간색 라인을, 신고해야 할 물품이 있다면 녹색 라인을 따라 이동하자.

· 현금 10,000달러 이상 · 10,000달러 상당의 물품 · 50kg을 초과하는 물품 · 악기, 보석, 공동품 및 예술품

위의 모든 절차를 통과했다면 블라디보스토크 입국 성공! 목적지로 갈 이동 수단을 선택해 즐거운 여행을 떠나보자.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수단은 공항 철도, 버스, 택시 등이 있다. 시간이 맞는다면 가장 빠르고 편리한 공항 철도를 이용하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