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맥주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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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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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맥주 소비량 통계에서 3위를 차지한 오스트리아. 1인 평균 맥주 소비량 106L로 맥주로 유명한 나라 독일을 훌쩍 뛰어넘었다는 사실! 현지인은 물론, 여행자들까지 사로잡은 오스트리아 맥주의 매력에 푹 빠져보자.
오스트리아 맥주 소개
14세기부터 대중화되기 시작한 오스트리아 맥주. 현재는 유럽 내에서 가장 많은 양조장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맥주 종류의 다양성과 품질 또한 매우 뛰어나다. 오스트리아 사람들이 맥주를 사랑하는 만큼 어디에서든 질 좋은 맥주를 쉽게 맛보고 즐길 수 있다.
오스트리아 맥주 브랜드 소개
슬로우 브루잉 인증을 받은 맥주
스티글
1492년 잘츠부르크에 양조장을 설립, 그 이후 600여 년 동안 역사와 전통을 지켜온 스티글. 맥주 순수령에 따라 물과 홉, 이스트, 맥아즙만으로 맥주를 양조한다. 클래식함을 베이스로 다양한 양조법을 더해 유기농 맥주와 GMO free 맥주 등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 내고 있다. 앙보다 질이라는 양조장의 모토에 어울리는 ‘슬로우 브루잉’의 인증 마크가 스티글 맥주의 뛰어난 품질을 증명한다.
슬로우 브루잉
‘슬로우 브루잉’은 맥주의 맛과 질을 평가해 뛰어난 맥주임을 증명하는 마크를 수여한다. 양조장을 직접 방문해 검사하는 것은 물론, 양조 방법까지 평가되기 때문에 인증을 받기가 굉장히 까다롭다. 그만큼 ‘슬로우 브루잉’ 마크가 있는 맥주들은 높은 퀄리티가 보장된다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맥주
오타크링거
맥주 순수령을 준수하여, 18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온 오타크링거. 100m 깊이의 사내 우물에서 길러낸 깨끗한 물, 양질의 보리와 홉을 사용해 신선한 맥주를 양조한다. 오타크링거의 명성은 익히 유명하다. 2019년 오스트리아 맥주 챌린지에서 2개의 금메달을, 2019년 월드 비어 어워드에서 8개의 금메달을 수상 받음으로써 이를 증명하였다.
방문할 수 있는 양조장
빈에서 방문 가능한
오타크링거 양조장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오타크링거 맥주가 양조되는 곳이다. 양조장은 일반인들이 양조장을 방문할 수 있게 열어두었다. 일반 입장 외에도 가이드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양조장의 역사와 맥주의 원료, 단계별 양조 과정 등을 배울 수 있다. 오타크링거 양조장의 맥주를 종류별로 시음해 보는 것도 양조장 방문의 묘미 중 하나다.
잘츠부르크에서 방문 가능한
스티글 맥주 양조장
스티글 맥주가 생산되는 곳으로, 오스트리아 내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개인 양조장이다. 맥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두 눈으로 보고, 시음도 할 수 있다. 양조장 내부에는 다양한 조형과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마치 갤러리 같기도 하다. 특히, 잘츠부르크 카드 소지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니 꼭 들러보길 추천한다.
잘츠부르크에서 방문 가능한
아우구스티너 브로이
양조된 아우구스티너 맥주를 제일 먼저 즐길 수 있는 곳. 가이드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아우구스티너 맥주의 재료부터 병에 담기는 과정까지 속속들이 볼 수 있다. 양조장 내에는 슈니첼, 감자튀김, 소시지 등 다양한 음식 판매 부스가 있어 투어 예약 없이 방문하는 여행자들도 많다. 맛있는 안주에 신선한 아우구스티너 맥주 한 잔을 곁들이면, 오스트리아 맥주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
인스부르크에서 방문 가능한
스타켄버거 양조장
스타켄버거 양조장은 700여 년 동안 맥주를 만들어온 전통 있는 맥주 양조장이다. 이곳에서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 맥주 양조 과정을 포함한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한다. 특히, 파노라마 룸, 저장실, 지하 금고 등 양조장 곳곳을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13가지 맛의 맥주 84,000L를 부어 만든 세계 최초의 맥주 목욕탕을 구경하는 것도 놓치지 말자.
맥주 즐기기 좋은 곳
잘츠부르크
인스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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