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곤 대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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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영수 작가
출처 유영수 작가
영국 식민지 시절 영향으로 양곤에는 유럽 느낌의 고풍스러운 레스토랑이 많이 있다. 특히 인야 호수 주변에 위치한 고급 레스토랑은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자랑한다. 멋진 분위기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양곤의 맛집들을 소개한다.
미얀모어 어워드 ‘베스트 샨 레스토랑’ 선정
샨요야 란마도 점
샨 스타일 음식을 내놓는 고급 식당이다. 마늘과 고추가 들어가 우리나라 입맛에 잘 맞는 샨 스타일 음식 중에서도 국수가 맛있는 집이다. 미얀모어 어워드 ‘베스트 샨 레스토랑’에 선정된 맛집이다. 레스토랑은 티크우드로 건축된 2층 건물에 있고, 인테리어도 깔끔하다.
식사와 티타임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
랑군 티 하우스
미얀마의 대표적인 국수 모힝가와 미얀마식 밀크티 러팻예가 맛있는 집이다. 미얀모어 어워드 ‘베스트 미얀마’ 부분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술레 파고다 근처에 있어 찾기 쉬운 데다, 모던한 인테리어 덕에 분위기가 좋아 항상 여행자로 붐빈다.
젊은 층 취향을 저격한 고급 유럽식 레스토랑
샤키즈 다마제디 거리 점
유명한 요리사가 직접 운영하는 유럽식 고급 레스토랑이다. 오랫동안 유럽에서 생활한 주인이 미얀마산 재료를 사용해 조리한다. 이탈리아, 멕시코 등 다양한 스타일 메뉴가 있는데, 특히 스테이크와 화덕 피자가 인기 있다. 미얀모어 어워드 ‘베스트 웨스턴’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인야 호수 전망의 최고급 프랑스 레스토랑
르 플롱터
프랑스 유명 요리사가 일하는 미얀마의 최고급 프랑스 레스토랑이다. 단품 요리도 맛있고, 메인 코스 요리는 예약해야 맛볼 수 있을 정도로 인기 있다. 2층으로 된 레스토랑은 인야 호수 앞에 있어 전망을 볼 수 있다. 덕분에 미얀마 고위층의 결혼식 피로연장으로도 유명하다. 르 플롱터는 미얀모어 ‘베스트 프렌치’, 고객 선정 ‘베스트 아우도어 다이닝’ 등 2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알아두면 좋아요!
르 플롱터의 메인 코스 요리는 몇 개월에 한 번씩 변경된다.
명성이 자자한 정통 이탈리아식 레스토랑
오페라
인야 호수변에 자리한 정통 이탈리아 고급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맛집이다. 메인 메뉴는 파스타와 피자로 아라비아따 파스타, 디아볼라 피자가 유명하다. 이탈리아의 집밥 같은 편안함으로 수년째 가장 인기 있는 이탈리안 식당으로 꼽힌다. 식당에 있는 원형 테이블과 파란 잔디 위에 있는 야외 테이블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미얀마에서 맛보는 정통 이탈리아 피자
파라미 피자 사야르 산 거리 점
양곤에서 이탈리아 정통 피자 맛집으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고급 음식점이 많은 인야 호수 주변에 위치해있고 실내 인테리어도 심플하면서 깔끔하다. 미얀마 물가 대비 비싼 편이지만, 피자를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꼭 방문해봐야 할 맛집이다. 얇은 도우의 화덕 피자를 추천한다.
멕시코 음식점 중 최고 인기 맛집
마나나
양곤에서 멕시코 음식점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펄 콘도 한쪽 상가에 있어 현지에서 '뻘레 콘도'라고 불리는 마나나는 테이블 6개 정도만 놓일 정도로 규모가 작다. 하지만 음식 맛은 독보적이다. 멕시코와 남미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가격 또한 저렴해 현지인과 여행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맛집이다.
커피숍 같은 분위기의 서양 스타일 레스토랑
커피 서클스
가게 이름은 카페 같지만 레스토랑이다. 커피와 음료, 햄버거, 스테이크 등 주로 양식을 판다. 건물 외관과 실내 인테리어가 모던해 세련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담마제디 도로변에 있어 여행자도 찾아가기 쉽다. 커피 맛과 분위기가 좋아 현지에서는 비즈니스 미팅에도 많이 활용되는 곳이다.
깐도지 호수공원에 위치한 중식 맛집
로열 가든
깐도지 호수 안에 있는 중식당으로 규모가 크고 역사도 오래된 곳이다. 주말에는 부유층의 결혼식과 피로연장으로 많이 이용된다. 탕수육과 깐쇼새우, 딤섬이 맛있다. 깐도지 호수에는 입장료가 있지만, 호수 입구에서 로열 가든에서 식사한다고 하면 입장료를 받지 않으니 참고하자.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동남아 음식 전문점
몬순
미얀마, 베트남, 태국, 라오스 등 동남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메뉴가 다양하지만 대부분 맛이 좋다. 식사 메뉴뿐 아니라 고급 칵테일도 맛볼 수 있다. 식민지 시절 지어진 건물의 외관이 고풍스럽고, 실내는 천장이 높아 시원한 느낌이 든다.
버마 독립군 본부를 개조한 식당
하우스 오브 메모리즈
피아노 바 겸 레스토랑으로 음료와 샐러드, 커리, 케밥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잡고 있지만, 하우스 오브 메모리즈 건물은 미얀마 역사에서 중요한 공간이다. 영국 식민지 시절 버마 독립군 본부로 사용됐기 때문이다. 아웅산 장군의 첫 번째 사무실이 2층에 있으며, 당시 사용한 타자기, 탁자, 메모 및 사진이 곳곳에 장식돼 있다. 고풍스러운 건물과 역사적인 배경 덕분에 엄숙하면서도 품격이 느껴지는 분위기다.
배낭여행자들의 국수 성지
999 샨 누들 숍
'배낭여행자의 국수 성지'라고 불리는 작은 국수 가게다. 마늘과 고추가 들어간 샨 스타일 국수 '샨 카욱쉐'는 얼큰해서 우리나라 입맛에도 잘 맞는다. 고추와 마늘이 들어간 베이친 소스와 샨친(샨 스타일 김치)을 곁들여 먹으면 맛있다. 테이블 5개 정도가 있는 작은 규모지만 현지인에게도 인기 있는 곳이다.
알아두면 좋아요!
고수를 싫어한다면 주문할 때 “난난삔 마테바네(고수를 넣지 말아 주세요)”라고 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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