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중 가장 일본다운 자연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일본 벚꽃여행! 매년 돌아오는 시즌이지만, 한국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장소와 여행 방식은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일본 벚꽃여행 키워드는 무엇일까? 트리플이 주목한 최신 일본여행 트렌드와 함께 올해는 더 새로운 벚꽃여행을 준비해보자.



일본기상주식회사를 비롯한 기상 정보 매체들이 연초부터 2026년 벚꽃 개화 예상 시기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1월 22일 업데이트된 예보에 따르면, 올해도 평년과 비슷하게 3월 하순에서 4월 사이 벚꽃이 만개할 예정이다.
트리플 유저들은 보통 여행하기 2개월 전부터 일정판을 생성하며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실제로 2025년 데이터를 확인해 본 결과, 1월에 생성된 오사카·도쿄·후쿠오카 일정판 수는 4월 대비 약 31% 높았으며, 2월 생성수 또한 4월보다 20%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3월 하순부터 시작되는 벚꽃 시즌을 1~2월부터 미리 준비하는 한국 여행자들의 부지런한 패턴은 올해도 변함없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본 소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트리플에서도 구마모토, 다카마쓰, 마쓰야마와 같은 도시 홈을 방문하는 유저 수가 급증했다. 직항편이 신설되거나 증설된 이시가키, 하코다테 등은 편리해진 접근성 덕분에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르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규슈의 교토'로 불리는 히타나 뱃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한 야나가와처럼 각 지역만의 독특한 테마와 체험 거리가 있는 소도시들이 주목받고 있는데,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트리플은 4월 초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요나고를 3월 중 신규 서비스 도시로 오픈할 예정이다.
벚꽃여행은 자연 경관을 만끽하는 것이 주된 목적인 만큼, 인파가 몰리는 대도시를 피해 비교적 한적한 소도시를 찾는 여행자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트리플이 발행한 매거진 <2024 일본 벚꽃 지도 한눈에 보는 꽃구경 최적기>에서는 여러 일본 도시 중 도쿄와 오사카에 대한 관심이 압도적이었다. 반면 2025년 유사 시기에 발행된 <벚꽃 따라 떠나요! 2025 일본 벚꽃 지도>에서는 도쿄와 오사카를 제치고 후쿠오카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선호도는 2025년 일정판 생성수에서도 나타났다. 2월까지는 대도시인 도쿄와 비슷한 수준으로 생성수가 많아졌던 후쿠오카가 3월에 접어들면서는 도쿄를 23%가량 앞지르며 일정판 생성수 1위 도시에 올랐다.
도쿄 대비 지리적으로 가까워 시간적 부담이 적고, 항공권과 숙박비 또한 비교적 저렴해 성수기 직전에도 벚꽃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소개한 야나가와, 히타등의 인근 소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다는 점도 장점. 올해 벚꽃여행도 후쿠오카를 찾는 실속파 여행자들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나고야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트리플 나고야 홈에 방문한 유저수가 증가하며, 노잼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관광 도시로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나고야는 도쿄나 오사카에 비해 덜 알려져 있지만, 직항편이 활발히 운행 중이며 시라카와고, 게로 온천같은 매력적인 소도시들과도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벚꽃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1,000그루의 벚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나고야 성부터 일본 벚꽃 명소 100선에 빛나는 야마자키 강까지. 화려한 봄의 정취를 즐길 명소 또한 풍부하다.
여기에 '미식의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일본 내에서도 소문난 맛집들이 많은데, 2026년 새로운 도시에서 벚꽃과 함께 식도락 여행까지 즐기고 싶다면 나고야에 주목해보자.
트리플이 준비한 일본 벚꽃 개화 시기와 주요 도시별 벚꽃 추천 명소는 2/23(월) 매거진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1년에 딱 한 번뿐인 특별한 시즌 여행을 올해도 트리플과 함께 준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