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즐거움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식도락, 스페인 세비야 여행에서도 절대 놓칠 수 없다. 로컬 분위기가 팍팍 느껴지는 타파스 바부터 힙한 레스토랑까지. 가성비,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켜주는 다양한 스타일의 세비야 대표 맛집 10곳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타파스 대회 1등 맛집
에스라바
에스라바는 세비야에서 유명한 레스토랑 중 하나로 타파스 대회에서 1등을 수상한 이력을 갖고 있다. 흔히 먹는 전통적인 타파스들에 비해 훨씬 창의적이며 하나하나 맛도 훌륭하다. 대회에서 수상을 한 타파스뿐만 아니라 꿀 갈비, 맛조개 등의 해산물 요리까지 다양하다. 진한 치즈 맛의 아이스크림도 디저트로 추천할만하다.
출처 blog.naver.com/s1h2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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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에서 제일 오래된 타파스 바
엘 린콘실요
1670년부터 영업을 해온 세비야에서 제일 오래된 타파스 바 엘 린콘실요는 300년이 훌쩍 넘는 세월 동안 한결같이 사랑을 받고 있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하몽, 이베리코 돼지 구이, 각종 해산물 타파스까지 파는 음식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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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여행자에게 사랑받는 타파스 바
보데가 산타 크루즈
세비야에서 가장 북적이고 많은 여행자를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보데가 산타 크루즈가 아닐까싶다. 전 세계 가이드북에 소개된 전형적인 스페인 남부 스타일의 타파스 바로 저렴한 가격의 음식을 실컷 맛볼 수 있다. 회전율이 빨라서 그런지 모든 음식이 신선하고 직원들도 매우 친절해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꿀을 뿌린 가지 튀김, 명란 요리가 특히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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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행자들의 필수 코스
라 브루닐다 타파스
세비야에서 가장 많은 한국인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라 브루닐다 타파스이다. 그만큼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이야기. 깔끔한 분위기인데다 서서 먹는 경우도 많은 다른 맛집들과 다르게 테이블에 착석해서 먹는 레스토랑이라 편안하게 식사가 가능하다. 버섯 리조토, 문어, 소고기 요리가 특히 유명하며 2인이 식사를 할 경우 2-3개 정도 주문하면 적당하다.
출처 blog.naver.com/s1h2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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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크루즈 지역 맛집
엘 파사헤
세비야 대성당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엘 파사헤는 산타 크루즈 지구 골목길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다. 멀리서부터 노란색 외관이 눈에 딱 들어오는 곳으로 예약도 가능하다. 타파스 위크에서 1등을 한 메뉴도 있고, 이베리코 타다키도 상당히 유명하다. 소고기 스테이크 못지 않은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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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힙한 레스토랑
오베하스 네그라스
이전까지 소개한 맛집들에 비해 트렌디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오베하스 네그라스는 2019년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되었으며 구글, 트립 어드바이저 등에서도 높은 평을 받고 있다. 아담한 레스토랑의 내부는 모던하며 기존의 타파스 메뉴들을 조금 더 창의적으로 해석해 특별한 퓨전 음식들을 탄생시켰다. 닭 날개, 버섯 크림 리조또 등이 유명하다.
출처 blog.naver.com/s1h2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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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이 맛있는 스페인 맛집
라 아조테
소고기 스테이크, 타르타르 등을 비롯해 문어, 대구, 참치 등의 해산물 요리까지 메뉴가 다양한 라 아조테. 그 맛이 소문나 우리나라 여행자들 사이에서도 이미 유명하다. 두 곳의 지점이 있는데 한 곳은 대성당 근처, 한 곳은 이전에 소개한 에스라바 근처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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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음식과 크래프트 맥주
라 린테르나 시에가
메트로폴 파라솔 근처에 위치한 라 린테르나 시에가는 젊은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곳이다. 퓨전 음식들이 주를 이루며 아시아의 향신료와 소스를 많이 사용한다. 특히 웍 스타일 이베리코 요리는 매운맛이 그리운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추천할만하다. 다양한 종류의 수제 맥주들도 있어 늦은 밤엔 더욱 북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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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있는 테라스에서 식사를
엘 트레스 데 오로
야외 테라스가 있는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는 거리에 위치한 엘 트레스 데 오로는 해산물 빠에야, 감바스 알 아히요와 안달루시아 스타일의 각종 해산물 튀김 등이 유명한 곳이다. 타파스가 아닌 일반 메뉴들이라 상대적으로 양이 많다고 느껴질 수 있으며 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싶다면 피크 타임을 피하는 것이 좋다.
출처 blog.naver.com/s1h2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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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이 그리울 땐 문식당
문
아무리 현지 음식이 맛있다고 하더라도 여행을 하다 보면 한식이 그리워질 때가 있다. 스페인 남부 지역엔 한식당이 없는 곳도 많은데 세비야엔 문(일명 문식당)이 있어 인기를 끈다. 일반적인 스페인 음식들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해외에서 맛보는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제육볶음 은 더욱 별미다. 인심 좋게 반찬도 리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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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대표 맛집 모아보기
- 에스라바음식점세비야(세비야)
- 엘 린콘실요음식점세비야(세비야)
- 보데가 산타 크루즈음식점세비야(세비야)
- 라 브루닐다 타파스음식점세비야(세비야)
- 엘 파사헤음식점세비야(세비야)
- 오베하스 네그라스음식점세비야(세비야)
- 라 아조테 산타 크루즈 지구 점음식점세비야(세비야)
- 라 린테르나 시에가음식점세비야(세비야)
- 엘 트레스 데 오로음식점세비야(세비야)
- 문음식점세비야(세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