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라켄 주요 지역 총정리

인터라켄 지역에는 주요 마을들이 있다. 대부분 산악 열차가 지나가는 주요 노선에 있는 곳들로 아래 소개되는 주요 마을만 알아 두더라도 이 지역을 여행하는데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베르너 오버란트 지역의 주요 마을과 주요 전망대를 놓치지 않는다면, 인터라켄과 융프라우 여행이 풍성해질 것이다.

툰 호수와 브리엔츠 호수 사이에 위치했다. 많은 여행객들이 베이스캠프로 삼는 곳이다. 산악 마을로 가는 열차들이 오고 가는 곳으로 교통의 요충지라 할 수 있다. 융프라우요흐로 가는 관문으로, 산악열차는 인터라켄 동역을 통해서만 탑승할 수 있다. 바라만 봐도 저절로 콧노래 흥얼거리는 풍경이 기분 좋게 해준다.

인터라켄 동역, 인터라켄 서역

· 인터라켄의 정상, 하더 쿨룸에 올라 툰과 브리엔츠 호수 사이 인터라켄 즐기기 · 도시 재정비 시 주민들이 개발로부터 지켜 낸 회에마테 공원에서 여유 부리기 · 치즈가 유명한 스위스! 이를 활용한 스위스 대표 메뉴 퐁뒤 맛보기 · 두말하면 잔소리, 인터라켄 1번지 융프라우요흐 오르기

인터라켄을 출발하는 열차는 배차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미리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SBB 앱을 통하면 전 구간 열차 시간 및 배차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시즌에 따라 시간 변동은 있으니 출발 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베르너 오버란트 지방에서도 특히 인기 있는 마을이다. 융프라우요흐로 향하는 동쪽 마을의 거점지. 마을에 드넓은 목초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알프스 고봉들이 잘 올려다 보인다. 꽃들이 만발하는 여름에 특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이곳 중심가는 도르프 거리로 아웃도어 매장과 기념품 매장이 있다. 그린델발트에서 곤돌라로 갈 수 있는 피르스트에서 알프스 봉우리와 빙하를 감상하자.

그린델발트역

· 그린델발트에서 아이거북벽 보기(이곳에서 숙박하다면 밤하늘 은하수도 찾아보자!) · 곤돌라 타고 그린데발트-피르스트 이동하기! 유럽에서 가장 긴 곤돌라 코스 · 피르스트-바흐알프제 하이킹 · 아슬아슬 피르스트 스카이 워크 · 액티비티 천국 '피르스트'에서 즐기는 플라이어

· 융프라우요흐 왕복 시 코스는 자신에게 맞는 것으로 선택해도 된다. 동쪽과 서쪽으로 노선이 나눠지니 상행, 하행 코스를 달리해서 내려와도 된다. · 또한, 모든 일정을 열차, 곤돌라, 리프트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열차+하이킹 조합으로 일정을 계획해도 된다.

빙하에 의해 형성된 ‘U'자형 계곡 아래 자리한 작은 마을이다. 융프라우요흐를 향하는 서쪽 노선의 거점지역으로 라우터=소리가 큰, 브루넨=샘이라는 뜻이다. 마을 전체가 거대한 절벽 사이에 둘러싸여 있고 빙하가 녹아내린 물이 거대한 폭포를 이뤄 절벽 아래로 떨어진다. 70개 이상의 폭포가 있으며 슈타우프바흐와 틔루멜바흐 폭포가 가장 유명한 스팟이다. 곤돌라와 케이블카로 쉽게 무공해 청정마을인 뮈렌, 벵겐, 쉴트호른으로 이동할 수 있다.

라우터브루넨 역, 벵겐 역, 뮈렌 역

· 많은 예술가들의 영감의 원천이 된 슈타우프바흐 폭포 보기 · 빙하 계곡의 청명한 물줄기 소리 들어보자 · 쉴트호른에 올라 융프라우 반대편에서 알프스 조망 즐기기 · 쉴트호른 전망대에서 007 따라하기 · 청정 마을에서 즐기는 하이킹

· 라우터브루넨-벵겐 하이킹(48분), 뮈렌-김멜발트 하이킹(40분). 난이도 초급으로 하행 시 쉴트호른-뮈렌 구간만 케이블카를 이용하고 이후 하이킹을 통해 내려와도 된다. · 라우터브루넨은 융프라우요흐에 올라가는 도로 중 차량이 들어갈 수 있는 마지막 마을이다. 참고할 것.

산악 열차가 마지막으로 정차하는 곳으로 여기에서부터 융프라우요흐까지는 다른 열차로 갈아타야 한다. 아이거, 묀히, 융프라우의 전망을 감상하기 훌륭한 전망대로 아이거 북벽의 장관이 빼어나다. 전생에 나라를 구했을 만큼 운이 좋다면 빙하가 무너져 내리는 ‘스노우 샤워’현상도 볼 수 있는 곳.

클라이네 샤이덱 역

클라이네 샤이덱 → 아이거 글레처, 멘리헨 → 클라이네 샤이덱 하이킹으로 알프스 속살을 만나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