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보다 따스하게 마음을 어루만져 줄 것 같은 차 한잔. 듣기만 해도 마음이 차분해진다. 삶의 여유를 찾으려는 ‘슬로우 라이프’가 주목을 받으면서 티타임을 즐기려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래서 준비했다. 일상의 작은 쉼을 선물할 서울의 매력적인 티 카페로 안내한다.
우아한 티타임을 원한다면
트리아농
애프터눈 티로 사랑받는 카페. 과거 영국 귀족이 즐겼다는 티타임을 이곳에서 만끽할 수 있다. 3단 트레이에 마카롱, 스콘 샌드위치 등 여러 베이커리가 나와 인증샷을 부른다. 또한, 앤티크한 소품과 식물로 인테리어한 내부는 이국적이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을 살려, 티타임을 즐겁게 한다. 애프터눈 티 세트는 2인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하며, 예약은 필수다.
출처 instagram.com/p/CAUYyZsJTl9/
출처 instagram.com/p/B936NfxpprN/
출처 instagram.com/p/B2lFwHbJBTX
차의 품격이 느껴지는
델픽
프리미엄 티 전문 브랜드가 운영하는 공간. 갤러리를 방불케하는 외관부터 인상적이다. 입구에 자갈이 깔린 작은 연못이 SNS에서 핫하다. 2층에 카페가 자리하며, 중앙에 전시된 찻잔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좌석은 바 형태로, 직접 차를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마시는 방법도 설명해 준다.
출처 instagram.com/p/CT1liMIvjs8/
출처 instagram.com/p/CT1YcYNPE_1/
출처 instagram.com/p/CTn9TbgvLFg/
티로 즐기는 코스
맛차차
차의 매력을 알려줄 티 카페. 통창 가득 담긴 울창한 나무와 긴 테이블 위 여러 다기가 이곳의 분위기를 짐작케한다. 다양한 티와 각각 어울리는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티 코스를 진행한다. 계절별로 차의 종류가 달라지고, 직접 눈앞에서 차의 제조 과정을 볼 수 있다. 정기적으로 티 클래스도 운영한다.
출처 instagram.com/p/COuxhWDpyQT/
출처 instagram.com/p/CQUvjEID0BY/
출처 instagram.com/p/CTqPVlXPoi8/
차와 잘 어울리는 고즈넉함
수연산방
방송 <수요미식회>,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등 여러 방송에 소개된 곳. 1933년에 지어진 고택이 찻집으로 재탄생했다. 전통적인 한옥의 멋이 돋보여 많은 사람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차 역시 대추차, 생강차 등 이곳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대표 메뉴는 단호박 빙수와 단호박 범벅으로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출처 instagram.com/p/CU1hWknlMcC/
출처 instagram.com/p/CU1hWknlMcC/
출처 instagram.com/p/CU1hWknlMcC/
특별한 티를 선보이는
밀월
오래된 한옥을 개조한 카페. 생강과 시나몬이 어우러진 ‘당근 케이크 티’와 같이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블렌딩 티를 판매한다. 차와 찰떡궁합인 디저트 ‘모나카 아이스크림’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인기 메뉴는 유기농 말차로 만든 푸딩 ‘말차 통통’. 무엇보다 나무 쟁반과 직접 제작한 티 인퓨저가 감성적인 분위기를 돋운다.
출처 instagram.com/p/CLIzCj8J5rz/
출처 instagram.com/p/CJdzDrCpOxO/
출처 instagram.com/p/CLy2pf_J2Z5/
출처 instagram.com/p/CTrnYnJJYtE/
차와 함께 즐기는 피크닉
티크닉
연남동의 아담한 카페지만,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다. 야외에 마련된 자리에 앉아 차를 즐기는 것이 포인트. 피크닉 매트가 깔린 평상과 음료를 놓는 라탄 바구니로 마치 소풍에 온듯하다. 피크닉 세트도 대여가 가능해 근처 경의선 숲길에서 티타임을 만끽해도 문제없다. 대표 메뉴는 차와 잘 어울리는 달콤한 스콘이 나오는 크림티 세트.
출처 instagram.com/p/CAPW1yNpYTs/
출처 instagram.com/p/CRIr2BoJm8H/
출처 instagram.com/p/BzcXfacpm9Y/
출처 instagram.com/p/CUtgnf9JlFm/
나만 알고 싶은 티 카페
차차 티 클럽 창신 점
좁은 골목 사이를 걷다 보면 보석처럼 숨겨진 카페가 반긴다. 한옥을 개조한 곳으로 고즈넉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원하는 차를 주문하면 찻잎과 함께 다기 세트가 나와 직접 우려 마신다. 티 소믈리에가 직접 우리는 방법을 설명해 줘 문제 없다. 제공하는 다기는 국내의 도예가가 만든 것으로 뜻깊은 경험을 선물한다.
출처 instagram.com/p/CCnt8pQJukg/
출처 instagram.com/p/CODFUYIJk4w/
출처 instagram.com/p/B_yyGClJ9Y3/
출처 instagram.com/p/CCvaPyzpDTZ/
구옥의 놀라운 변신
온고지신
70년 된 가옥을 개조한 핫플레이스. 직접 블렌딩한 티를 판매한다. 1층에서 차를 주문하고 2층에서 티타임을 즐긴다. 주문하기 전, 직접 차를 시향 해볼 수 있다. 전통 떡을 모티브로 만든 감각적인 디저트도 차와 잘 어울린다. 그중 인기는 인절미를 이용한 온고 아이스. 벽돌 벽에 난 동그란 창문은 유명한 포토 스팟이니 인증샷도 놓치지 말자.
출처 instagram.com/p/CKLG-d7JGpJ/?utm_source=ig_web_copy_link
출처 instagram.com/p/CPM2BWKJ6ic/
서울 추천 티 카페 모아보기
- 트리아농음식점서울 강남구
- 델픽음식점서울 종로구
- 맛차차음식점서울 성동구
- 수연산방음식점서울 성북구
- 밀월음식점서울 성북구
- 티크닉음식점서울 마포구
- 차차 티 클럽 창신 점음식점서울 종로구
- 온고지신음식점서울 관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