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여행에서도 쇼핑의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다. 기념품으로도 좋은 먹거리와 섬세한 수공예품까지 다양한 쇼핑 품목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미얀마를 여행하며 꼭 득템해야 하는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선물용으로 좋은
벌꿀
미얀마는 전국에서 벌꿀이 많이 생산된다. 따라서 저렴한 가격에 벌꿀을 구입할 수 있다. 크기도 다양해서 200g 내외로 구매하면 선물하기에 좋다. 벌꿀의 품질도 믿을만하고 운송하기도 편하다. 시내 대형 슈퍼나 시티 마트에 가면 구입 가능하다.
출처 유영수 작가
미얀마가 생각날 때 한잔
밀크티
밀크티가 맛있다고 소문난 미얀마. 믹스 형태로 만들어져서 먹기에도 편하며 지인들 선물로도 좋다. 슈퍼, 쇼핑센터 등 어디서나 구입 가능하다. 미얀마에서 사 온 밀크티를 한잔하면 여행의 즐거웠던 추억이 생각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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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맛
미얀마 맥주
미얀마 맥주는 WBC, AIBA, MSG, BIIA, EBS 세계 5대 맥주 대회서 수상하며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최상의 재료와 최신 양조 기술로 제조되는 미얀마 맥주는 미얀마 여행 시 반드시 사 와야 할 품목 1호이기도 하다. 목 넘김이 부드럽고 맛이 깊어 맥주 애호가들이 선호한다. 330mL 캔 제품을 사 올 수 있다.
출처 유영수 작가
달콤한 견과류
캐슈넛
미얀마는 캐슈넛이 많이 생산되는 나라다. 공급이 많다 보니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도 좋다. 대형 슈퍼나 시장에서 구입 가능하며 캐슈넛에 단맛이 많아서 맛있다.
출처 유영수 작가
깊은 국물 맛을 우려내는
말린 새우
마트나 재래시장에 가면 새우 말린 것을 팔고 있는데, 구입을 추천한다. 새우 크기가 작아서 국이나 찌개에 조금 넣어 육수를 내기 좋다. 특히 라면 끓일 때 넣으면 라면이 더욱 맛있어진다.
출처 유영수 작가
커피 애호가들에게 추천
커피 원두
미얀마는 동북부 고산지대에서 커피가 많이 생산된다. 양곤에 있는 시티 마트 슈퍼마켓 등의 대형 마트에 가면 다양한 커피 원두와 커피 믹스가 있어 취향에 따라 구매할 수 있다. 커피 맛이 좋아 미얀마 원두커피에 폭 빠진 커피 애호가들이 많다.
출처 유영수 작가
완벽한 영양소로 불리는 녹조류
스피루리나
녹조류의 일종인 스피루리나는 미국 나사 우주인들이 달나라 갈 때 알약 형태로 식사 대용으로 가져가서 유명해졌다. 보통 알약 형태로 된 영양제를 병에 담아 밀봉해 판매하니 필요한만큼 사오면 된다. 여행 도중에 구입해 비타민처럼 복용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우리나라에 비하면 가격도 무척 싸서 부모님 선물용 영양제로 좋다.
알아두면 좋아요!
스피루리나는 미국, 호주에서는 양식으로 생산한다. 미얀마 몽유와 지역의 화산 분화구 자연 호수인 트윈 야 호수에서는 독일 기술에 의해서 자연산으로 스피루리나가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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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공 기술자가 만드는
은잔
세공 기술자가 많은 미얀마에서는 사원마다 커다란 은보시함이나 작은 은찻잔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섬세한 조각과 세공으로 만들어진 멋진 은찻잔이 비싸지가 않아 기념품으로 구입하기 좋다. 은세공점이나 양곤의 보족 아웅산 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출처 유영수 작가
품질 좋은 에메랄드 빛 옥팔찌
옥팔찌
만달레이 북쪽 지역 광산에서 품질 좋은 옥이 많이 생산된다. 진한 녹색부터 연한 에메랄드 색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색깔의 옥을 볼 수 있다. 옥 자체는 보석 전문가가 아니면 좋고 나쁜지를 알기가 어렵기 때문에, 주변 선물용이나 본인용으로 10달러 전후의 저렴한 옥팔찌를 추천한다. 시내보다는 근교의 제조 시장을 방문하면 훨씬 저렴하게 옥팔찌를 구매할 수 있다.
출처 유영수 작가
100% 핸드 메이드 수제 칠기
칠기 그릇
마누하 사원이 있는 바간의 밍카바에는 칠기 제작 공장이 있다. 옻과 대나무, 말총, 광물질을 이용해서 손으로 직접 만드는 칠기는 무척 고가품이다. 예술적인 디자인과 고품질의 칠기는 수천 달러를 넘기도 하지만 실 사용용 칠기 잔이나 그릇은 비싸지 않아 여행자들이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다.
알아두면 좋아요!
바간의 냥우 마켓이나 큰 상점보다는 직접 칠기를 제작하는 공장에서 사는 것이 품질면이나 가격면에서 더 유리하다.
출처 유영수 작가
고산지대에서 재배되는 질 좋은
녹차
인레 주변, 1,000m 전후의 고산지대에 거주하는 소수 부족들이 재배하는 녹차는 품질이 매우 좋다. 낭쉐 마켓이나 오일장, 큰 슈퍼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따웅지 시내 재래시장에는 차만 파는 전문 가게도 있다. 장날 노천에서 소수 부족이 직접 재배한 녹차를 가져와 파는 경우도 있다. 이 녹차가 진짜 명품 녹차니 잘 살펴보고 구매하자. 가격도 무척 저렴하다.
출처 유영수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