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매력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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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nsplash.com / Himmel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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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는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최첨단 건물들이 즐비하고, 외국인만 10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오늘날 아시아에서 제일 잘나가는 도시이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넘치는 상하이의 매력 앞에서 우리는 무장해제당한다.
주말을 이용해 떠날 수 있는 가까운 중국
인천에서 약 2시간이면 도착하는 상하이는 주말을 이용해 다녀오기에도 부담이 없다. 직항도 다양한 시간대에 있고, 호텔도 워낙 많아 방 예약이 쉽다. 반차 정도만 내면 금요일 밤에 갔다 월요일 오전에 돌아오는 일정도 가능하고 하루 휴가를 내면 교외 도시까지 여유 있게 다녀올 수 있다.
황홀하게 빛나는 야경의 도시
19세기 건물들이 길게 줄지어 있는 와이탄. 밤이 되면 유럽 어느 도시에 온 듯 은은한 불빛의 낭만적인 거리는 강 건너 마주 보고 있는 마천루와 동방 명주의 화려한 야경과 대조되어 우리를 설레게 한다. 숨이 막힐 듯한 휘황찬란한 풍경에 자신도 모르게 쉴새 없이 카메라 셔터를 눌려 대며 감탄사를 연발할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독립운동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
대한민국 정부의 근간이 되는 임시정부가 설립된 상하이. 항일 운동의 근거지로서 우리나라 국민이면 꼭 한번 돌아봐야 할 곳이다. 작지만 단정한 김구 선생님의 처소와 집무실이 있는 임시정부 건물, 윤봉길 의사가 도시락 폭탄을 던졌던 루쉰 공원, 독립 운동가 14인의 무덤이 있는 송경령 능원 등을 보다 보면 어느새 가슴 한구석이 먹먹해지면서 뭉클해 짐을 느낄 것이다.
길거리 가득한 산해진미
미식의 도시 상하이. 상하이요리는 책상다리 빼고는 네발 달린 건 다 먹는다는 중국의 4대 요리(베이징, 상하이, 쓰촨, 광둥) 중 하나이다. 그뿐만 아니라 상하이에는 최근 우리나라에 열풍을 몰고 온 마라롱샤, 양꼬치 등의 인기 음식과 중국 지역별 유명한 음식들도 즐비하다. 길 구석에 위치한 허름한 맛집이라도 수십 가지의 음식 메뉴들은 기본. 가격도 우리나라보다 저렴한 편이라 부담 없이 먹고 마실 수 있다.
남녀노소가 다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의 도시
아시아에서 가장 최근에 개장한 상하이 디즈니랜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에 빠져들게 하는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그 밖에도 서커스, 발 마사지, 유람선 등 연세 드신 부모님도 좋아할 만한 요소들이 충분할 뿐 아니라 도시 곳곳에 젊은 예술가들의 크고 작은 공방, 갤러리가 많아 예술, 문화적으로도 볼거리가 많다.
편리하면서 저렴한 대중교통
중국어를 모르는 탓에 왠지 패키지여행만 가능할 것 같은 중국의 다른 여행지와는 달리, 상하이는 자유 여행이 쉬운 도시. 지하철이 워낙 잘 되어 있어 대부분의 명소는 지하철로 갈 수 있다. 지하철 노선도만 익히면 어려움 없이 다닐 수 있어 여행 초보자들도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여행지. 택시도 서울보다 저렴한 편이라 지하철과 택시면 상하이 여행은 완전 정복이 가능하다.
수천 년의 역사가 깃든 수향마을과 근교 도시
상하이 자체도 볼거리가 많지만, 상하이 근교의 수향마을과 고속철로 1시간 거리인 쑤저우, 항저우도 세계적인 관광지이다. 물길 따라 형성되어 있는 수향마을의 옛 가옥들, 쑤저우의 고즈넉한 정원, 중국 고전 소설과 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항저우의 서호 등을 보면 중국의 기나긴 역사와 문화를 체감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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