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하게 즐겨요 숲속이라 더 안전한 숙소 8

선뜻 이곳저곳 돌아다니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 짧은 연휴나 휴가에도 집 안에 머물자니 여간 아쉬운 게 아닙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코로나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프라이빗한 공간 덕에 안전하고, 맑은 공기까지 자랑하는 전국 숲속 숙소 8곳을 준비했습니다. 만족스러운 조식과 다양한 부대시설은 물론, 독창적인 감성까지 갖춰 힐링 여행으로 제격이랍니다. 자연 속 숙소들, 함께 만나보실까요?

이국적인 느낌의 숲속 펜션. 프라이빗한 숙박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제격이다. 모든 객실에 통유리창이 설치되어 있으며 유리창 너머로는 푸른 숲이 펼쳐진다. 특히 펜션형 객실의 경우 숙소 내에 개별 자쿠지 욕조가 있어 자연을 바라보며 스파를 즐기기 좋다.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카페에서는 브런치도 제공된다.

해발고도 400m, 깊은 숲속에 위치해 있다. 사람들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한적한 숲속이기 때문에 온전한 쉼을 경험할 수 있다. 객실마다 설치된 빔 프로젝터와 감성 넘치는 소품들은 이곳의 매력을 더해준다. 퇴실 전, 사장님이 직접 내려주신 커피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 커피를 마시며 마지막까지 자연을 몸소 느껴보자.

서울 근교에 자리한 리조트형 호텔. 훌륭한 접근성과 다양한 부대시설로 가족 단위 여행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곳이다. 호텔 주변으로는 넓은 숲이 자리하며, 전 객실 발코니 완비로 상쾌한 공기와 조경을 만끽하기 좋다. 50여 종의 식물이 뿌리내린 야외 정원과 산책로 역시 큰 장점. 낮에는 산책로를 걸으며, 밤에는 마운틴뷰를 바라보며 힐링하자.

사계절 내내 비경을 자랑하는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숙소. 전 객실이 싱그러운 마운틴뷰를 자랑한다. 그중에서도 캔싱턴 디럭스 스파룸은 개별 테라스에서 지리산을 바라보며 프라이빗 스파를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다. 일부 객실과 라운지에서는 다도 체험도 가능해 자연을 바라보며 온전한 쉼을 느끼기 좋다.

깊은 산속에 자리 잡은 프라이빗 산장 빌라. 그야말로 '숲캉스' 하기 딱 좋은 곳이다. 원시림에 둘러싸인 이곳은 여러 테마 스파 시설을 갖춰 심신 회복에도 제격. 특히 국내 유일의 포레스트형 스파인 인피니티 풀에서는 사계절 내내 숲을 바라보며 피로를 풀 수 있다. 객실 역시 드넓은 산이 시야에 담기도록 설계되어 어디서든 깨끗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제1호 반딧불이 보호 지역인 예래동의 호텔. 청정한 제주의 하늘과 구름, 바다 등을 모티브로 설계했다. 내부는 따뜻한 우드톤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고, 창밖으로는 빽빽한 원시림이 펼쳐진다. 국내 최초 270도 파노라마 뷰를 가진 다이닝 룸에서는 제주의 자연이 두 눈 가득 담긴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47m의 인피니티 풀. 이곳 역시 초록 숲 뷰를 자랑해 풍경을 바라만 봐도 힐링 된다. 투숙객 전용으로 운영되어 프라이빗하니 걱정 없이 자연 속에 몸을 맡겨보자.

깨끗한 동해의 오션 뷰와 낙산의 마운틴 뷰를 갖춘 호텔. 특히 마운틴 뷰 객실이 청량한 경치 덕에 인기가 많다. 벽면을 채운 통유리창 너머로 자연의 정취가 한가득 느껴진다. 객실에서 벚꽃, 단풍, 설경 등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비경이 펼쳐져 사람들과 부딪히지 않고 휴가를 만끽하기 안성맞춤이다.

'아름다운 숲속 나그네의 집'이라는 별칭을 가진 펜션. 인더스트리얼 외관과는 달리 내부는 원목 가구를 사용해 따뜻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총 2채만 운영 중이고 완전한 독채 형태를 갖춰 프라이빗하다. 문과 창을 최소화한 구조로 외부의 방해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 있다는 게 이곳의 매력. 욕실과 일부 객실의 한 면을 차지한 유리창으로는 춘천의 자연을 느끼기에 제격.

푸릇푸릇한 자연 속 여행지 외에도 트리플엔 수많은 여행지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핫한 곳도, 한적해서 안전한 곳도 모두 소개해드릴게요. 국내 어디든 여러분의 취향에 맞는 여행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