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 4박 5일 추천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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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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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근교 여행으로 많이 방문하는 로키 산맥. 그러나 로키 산맥은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기 때문에 하루나 이틀 만에 관광하기에는 다소 어렵다. 최소 4일간의 시간을 잡고 밴쿠버에서 출발해 밴프, 재스퍼 등의 지역을 거치는 일정이 효율적이다. 로키 산맥의 아름다운 자연도 감상할 수 있는 4박 5일 추천 코스를 소개한다.
렌터카 운전이 어렵다면

렌터카 운전이 어렵거나 짧은 일정으로 록키의 대표 명소만 둘러본다면 '투어'를 신청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일주일간의 휴가 동안 밴쿠버 입국- 이틀간 밴쿠버 시내 여행 - 3박 4일 록키투어 - 밴쿠버로 복귀 - 한국 귀국의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다.

밴쿠버에서 밴프로
첫째 날

성공적인 여행을 위한 준비단계
밴프와 가장 가까운 공항은 캘거리 국제공항. 우리나라에서 캘거리 국제공항으로 가는 직항은 없기 때문에 밴쿠버를 거쳐서 가야 한다. 캘거리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엔 렌터카를 대여해 밴프 타운까지 이동하자. 총 이동시간이 6시간 이상이기 때문에 첫날은 숙소로 바로 들어가 피로를 풀고, 다음 날부터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는 편이 좋다.
· 예상 소요시간 : 6시간 20분

4-10월에 방문한다면?
밴쿠버에서 출발, 캠룹스를 거쳐 레이크 루이스로 향하는 관광 열차 ‘로키 마운티니어’를 이용해 보자. 럭셔리한 기차 안에서 로키 산맥의 절경을 감상하며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코스에 어울리는 숙소 🛏
긴 이동시간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줄 숙소. 밴프 타운과 그 주변으로 여행자들이 묵기 좋은 숙소들이 포진되어 있다. 뷰가 멋진 곳, 스파를 구비해 힐링하기 제격인 곳 등 저마다의 개성이 강하니 취향에 맞게 골라보자.
밴프에서 레이크 루이스로
둘째 날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
로키의 그림 같은 풍경들을 감상하러 떠나볼 시간. 가장 먼저 밴프 온천에서 로키 산맥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긴다. 이후 밴프 곤돌라를 타고 설퍼산 전망대에 올라 밴프의 시내 전경을 한눈에 담아보자. 오전 일정을 마친 뒤엔 밴프 타운으로 돌아와 허기를 달래고, 세계 10대 절경이라 알려진 레이크 루이스로 향한다. 레이크 루이스, 모레인 레이크의 절경을 충분히 감상하고 시내에서의 저녁 식사로 하루를 마무리하면 완벽하다.
· 예상 소요시간 : 7시간 30분

캐나다 공원 셔틀 이용하기
레이크 루이스 빌리지와 레이크 루이스, 모레인 레이크 사이른 운행하는 버스. 매년 5-10월에만 운영하며 예약이 필요하다. 밴프 타운에서 출발하는 ROAM 버스도 있으니 참고할 것.
코스에 어울리는 숙소 🛏
시내인 레이크 루이스 빌리지에 쾌적한 숙소들이 다수 자리한다. 전 세계 왕족들이 선호하는 고급 호텔도 있고, 아늑한 분위기의 산장도 눈길을 끈다. 멋진 뷰의 숙소를 원한다면 호수 인근에 위치한 숙박 시설들을 눈여겨 보자.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따라 재스퍼로
셋째 날

그림같은 풍경이 함께하는
93번 고속도로인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따라 재스퍼 지역으로 이동한다. 중간에 콜롬비아 빙하를 감상하고 인증 사진도 남길 것. 차로 약 40여 분을 달려 애서배스카 폭포에 도착하면 협곡 사이로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가 모습을 드러낸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상쾌한 자연을 온몸으로 느껴보자. 마지막으로 캐나다에서 가장 길고 높다고 알려진 곤돌라를 타고 로키 산맥의 장엄함을 느껴보고, 재스퍼 타운으로 이동해 셋째 날 일정을 끝낸다.
· 예상 소요시간 : 6시간

코스에 어울리는 숙소 🛏
셋째 날에 묵기 좋은 숙소들의 거점지역은 재스퍼 타운.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호텔들이 많고 세련된 인테리어,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었다. 가장 유명한 곳은 ‘페어몬트 재스퍼 파크 로지’. 특히 멋스러운 레이크 뷰 객실을 많이들 선호한다.
재스퍼에서 캠룹스로
넷째 날

여유롭게 쇼핑과 와인을 즐겨보는 하루
전 날 바쁜 일정으로 미처 구경하지 못한 재스퍼 타운을 둘러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쇼핑 센터와 맛집이 많고 마을 자체가 아기자기하게 조성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음 행선지는 여유로운 분위기가 매력적인 캠룹스. 차로 5시간 가까이 이동하기 때문에, 바쁘게 관광하기보단 시내에 위치한 쇼핑 센터나 카페를 방문하며 쉬어가는 시간을 보내길 권장한다. 숙소에 차를 두고 인근의 와이너리에 방문해 와인 테이스팅과 식사를 즐겨봐도 좋겠다.
· 예상 소요시간 : 7시간

3박 4일 여행이라면?
재스퍼와 가까운 애드먼턴 공항에서 렌터카를 반납하고, 밴쿠버까지 비행기로 이동하자. 재스퍼에서 에드먼턴 공항까지는 자동차로 약 4시간, 에드먼턴에서 밴쿠버까지는 비행기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코스에 어울리는 숙소 🛏
캠룹스 시내의 숙소들은 깔끔하고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다. 그중 유명 호텔 브랜드인 메리어트의 계열사인 ‘델타 호텔 바이 메리어트 캄푸르스’가 대표적. 객실의 사이즈가 넉넉해 캐리어나 짐을 풀어두기에도 문제없다.
캠룹스에서 휘슬러, 밴쿠버로
다섯째 날

곤돌라를 타며 절경 감상하기
캠룹스에서 차로 약 4시간을 달려 휘슬러 빌리지에 도착. 긴 이동시간에 허기졌을 터이니 점심을 해결하고 관광을 시작한다. 휘슬러 마운틴과 블랙콤 마운틴은 총 3개의 곤돌라를 타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곤돌라 창 너머로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져 이동하는 내내 두 눈이 즐겁다. 휘슬러 빌리지 곤돌라를 타고 다시 휘슬러 빌리지로 돌아왔다면 밴쿠버로 넘어가 멋진 야경으로 마무리한다. 이후에는 밴쿠버 일정을 시작하거나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면 된다.
· 예상 소요시간 : 6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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