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한 대성당이 맞아주는 도시, 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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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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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함부르크, 뮌헨에 이어 독일 네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도시, 쾰른. 서기 50년 로마에 의해 ‘도시’의 지위를 받은 뒤, 현재까지 그 명성을 계속 유지해오고 있다. 쾰른 대성당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 여행자가 많다.
알아두면 좋아요!
· 쾰른 대성당을 찾았으면, 반드시 첨탑에 올라보자.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라인 강과 쾰른 도심을 감상할 수 있다. · 짐이 많다면 쾰른 기차역 보관함을 이용하자. 박물관 보관함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 이왕이면 저녁 늦게 프랑크푸르트로 돌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쾰른 대성당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야경을 보고 돌아가도 늦지 않다.
쾰른 당일치기 여행 추천 코스

과거와 현재 넘나들기
반전 매력을 가진 퀼른. 과거와 현재가 잘 공존해 있다. 퀼른의 주요 명소를 돌고 마무리는 초콜릿 박물관에서! 달콤한 초콜릿을 맛보면 여행의 피로가 싹 날아갈 것이다.
· 예상 소요시간 : 4시간

퀼른 대표 명소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고딕 양식 성당
쾰른 대성당
13세기부터 19세기까지 600여 년에 걸쳐 건축되었다. 웅장한 건물 양옆에 뾰족하게 솟은 2개의 첨탑이 이곳의 하이라이트. 역사가 오래된 성당답게 전해오는 이야기 또한 풍부하다.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동쪽에서 온 현자 동방박사의 유해가 보관되어 있다는 전설이 가장 유명하다. 웅장한 외관도 멋지지만, 내부의 성가대석과 은총의 성모상, 스테인드글라스도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특히 160m가 넘는 첨탑에 오르면 쾰른 시내와 라인 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쾰른의 최대 번화가
호에 거리
쾰른 도심 중앙을 남북으로 가르며 곧게 뻗어 있는 호에 거리는 보행자 전용 거리로 이곳을 중심으로 백화점과 의류점, 액세서리 전문점 등이 밀집해 있다. 호에 거리 일대엔 수준 높은 레스토랑과 카페가 많아 미식가들이 종종 찾는다. 유독 빵집이 많은데, 달콤하고 부드러운 호에 거리표 빵은 유럽에서 매우 유명하다. 레스토랑에 앉아 거리를 바라보며 이 지방 특산 쾰쉬 맥주 한 잔을 즐겨보면 어떨까.
1993년 문을 연 초콜릿 박물관
쾰른 초콜릿 박물관
독일 초콜릿 기업의 대명사, 슈톨베르크(Stollwerck)의 창업가인 한스 임호프가 설립했다. 명품 초콜릿이 탄생하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 초콜릿으로 만든 각종 작품도 만나볼 수 있고, 직접 시식도 해볼 수 있다. 박물관 외부에 자리한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라인 강의 경치도 일품이다.
쾰른에서 감상하는 현대 미술
루드비히 미술관
쾰른 대성당 바로 북쪽에 자리한 미술관으로 20세기 모던아트 작품을 주로 전시하고 있다. 루드비히 부부의 소장품을 비롯해 다양한 루트로 수집한 현대 미술 작품이 총망라되어 있다. 추상주의, 초현실주의, 전위 예술가, 팝아트 등 볼 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특히 유럽 내에서 피카소의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기로도 유명하다.
쾰른 대성당 주변에 위치한 박물관
로마 게르만 박물관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인근의 발라프-리하르트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던 유물과 고대의 여러 자료를 합쳐 새단장했다. 주로 쾰른과 주변 지방에서 출토한 고고학적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선사시대 유물이나 고대 로마시대의 진귀한 보물도 다수 소장하고 있다. 고대 로마시대의 흔적을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쾰른 추천 맛집
가펠 암 돔
쾰른 대성당 근처에 있는 학세와 슈니첼 맛집. ‘카펠 바이 더 카테트랄’으로 불리기도 한다. 여행자가 입을 모아 추천하는 맛집으로 정통 독일 음식과 맥주가 훌륭하다.
카페 리차드
쾰른에서 유명한 카페. 우아한 분위기에 맛있는 케이크와 커피는 여성 여행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브런치 메뉴와 식사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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