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하 공항 안내

태평양에 떠 있는 아름다운 섬, 오키나와. 이 섬의 관문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나하 공항이다. 오키나와 여행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나하 공항의 주요 시설과 이용 꿀팁을 소개한다.

· 1층 : 입국장 · 2층 : 탑승장, 라운지 · 3층 : 출국장, 입국 심사대 · 4층 : 레스토랑, 라운지

터미널 1, 2, 3층에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다. 공항 정보 제공, 분실물 문의, 휠체어 및 유모차 대여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관광 안내소는 터미널 1층에 자리하며, 여행 지도 및 리플렛 등 오키나와 관광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국에서 유심이나 이심을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면, 공항에서 현지 유심카드를 구매하자. 1층 도착 로비 곳곳에서 통신사 업체와 유심카드 자판기를 찾을 수 있다.

나하 공항의 환전소는 '트래블렉스' 한 곳뿐이며, 2층 국제선 구역에 자리한다. 1층 국내선 구역에는 외화 자동 환전기가 있다. 우리나라의 원화도 취급한다.

터미널 1층과 2층에 자리한 수하물 보관소에서 짐을 맡길 수 있다. 요금은 짐의 크기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국제선 구역에 위치한 항공사 라운지.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만 이용이 가능하다. 편안한 휴식을 위해 좌석과 간단한 다과 등이 준비되어 있다.

다이너스, JCB, VISA 등의 카드로 이용 가능한 라운지. 1층 국내선 구역에 위치한다. 쾌적한 휴식 공간과 간단한 음료를 제공한다.

공항 내 일부 구역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네트워크 설정에서 'Free_Wi-Fi_NAHA_Airport'를 찾아 이용약관에 동의하면 된다.

나하 공항에는 다양한 레스토랑이 있다. 오키나와의 전통 요리는 물론이고 햄버거와 달콤한 아이스크림까지. 취향에 맞게 선택해 출출한 배를 달래자.

일본은 입국 수속 온라인 서비스 'Visit Japan Web'을 운영 중이다. 입국 전, 서비스에 미리 세관, 입국 정보를 등록하면 간편하게 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다.

나하 공항과 오키나와 시내를 연결하는 교통수단은 모노레일, 노선버스, 택시 등이 있다. 교통수단마다 요금과 소요시간이 다르므로 상황에 맞는 수단을 이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