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들도 인정한 로마 진짜 맛집 10

이탈리안 요리의 진수를 맛보기에 최고의 도시인 로마. 수많은 로마의 맛집들 중, 후회 없는 한 끼를 경험할 맛집을 찾는다면 주목하자. 여행자는 물론 현지인들도 사랑하는 로마의 진짜 맛집들 10곳을 엄선했다.

트레비 분수 근처에 위치한 레스토랑. 캐주얼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여러 가지 이탈리안 요리를 비롯해 해산물 요리, 스테이크 등을 판매한다. 그중 아티초크로 만든 애피타이저와 홍합 요리의 인기가 좋다. 또한, 훌륭한 와인 리스트와 티라미수도 이곳의 장점 중 하나이다.

이탈리안 정통 카르보나라를 찾는다면 꼭 가봐야 하는 곳. 치즈가 듬뿍 들어가 꾸덕꾸덕한 식감과 맛이 돋보인다. 이외에도 봉골레, 토마토, 카초 에 페페 등 다양한 파스타들도 인기가 많은 편이다. 저녁엔 펍으로 바뀌어 아늑한 분위기가 반전된다.

친절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현지인 추천 레스토랑. 유명 관광지인 콜로세움과도 가까워 여행자도 많이 찾는다. 파스타, 스테이크, 샐러드 등 대부분의 메뉴에서 현지의 맛을 잘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추천하는 메뉴는 카초 에 페페. 양질의 후추와 치즈가 들어가는 파스타로 가장 인기가 많다.

현지인과 여행자 모두가 사랑하는 피자 가게. 가게에 들어서는 순간, 쇼케이스 안의 많은 피자들이 시선을 빼앗는다. 고르는 즉시 즉석에서 피자를 구워주는데 그 향과 맛이 뛰어나다. 바삭하면서 쫄깃한 도우, 넉넉한 토핑과 치즈로 호불호가 갈리지 않으며, 가격까지 저렴하다. 다만 피자의 크기는 아담한 편으로 1인 1피자를 권장한다.

트러플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구비한 레스토랑. 가격이 약간 나가는 편이나 신선하고 질 좋은 트러플을 양껏 먹을 수 있어 후회 없다. 만약 트러플을 처음 접해보는 여행자라면 무난한 파스타와 라자냐 메뉴를 추천한다. 트러플과 소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실패할 걱정이 적다.

맛있는 파니니를 먹고 싶다면 가장 먼저 추천하는 곳. 가격대 별로 나누어진 다양한 파니니를 판매한다. 합리적인 가격에 양도 꽤 많아 훌륭한 가성비를 자랑한다. 들어가는 속 재료가 많아 무엇을 먹을지 고민된다면 짭조름한 살라미와 치즈가 들어간 파니니를 추천한다. 트래비 분수와 가까이 위치해 테이크아웃 해 관광하며 먹기 좋다.

폼페이오 극장 일부를 개조한 식당. 마치 동굴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로마의 전통 요리인 아티초크 요리를 비롯해 트러플 요리와 파스타, 와인 등을 판매한다. 그중 추천 메뉴는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소스가 일품인 리가토니 파스타와 버섯과 트러플이 들어간 크레이프.

가성비 맛집을 찾는 여행자에게 추천하는 곳. 저렴한 가격에 넉넉한 양과 퀄리티 좋은 음식을 제공해 현지인이 추천하는 레스토랑 중 하나다. 코스 메뉴의 요리들이 한정되어 아쉽다면, 단품 메뉴를 시켜도 합리적인 가격이니 걱정 없다.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이미 유명한 로마의 레스토랑. 이탈리안 가정식을 주로 판매하며, 라자냐와 소꼬리찜 맛집으로 알려졌다. 소꼬리찜은 기름지고 쫀득한 식감에 매콤한 소스가 더해져 한국인 여행자들의 입맛에 친숙하다. 쿨데삭은 레스토랑인 동시에 와인 바로 식사에 와인을 곁들여 먹기 제격이다. 특히나 소꼬리찜과는 스파클링 와인의 조합이 좋은 편.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역사 깊은 레스토랑. 우아한 분위기와 엔틱한 인테리어로 현지인, 여행자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사랑받는다. 스테이크, 파스타와 더불어 애피타이저인 관자 샐러드가 평이 좋다. 디저트로는 커피와 이탈리아의 대표 디저트 티라미수를 시켜보자. 완벽한 식사를 마무리하기에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