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나절이 넘도록 비행해 날아온 브뤼셀에 드디어 착륙! 여행을 시작하기 전 꼭 거쳐야 하는 입국 심사 과정이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여행자들이 무사히 브뤼셀에 입국할 수 있도록 입국 과정별 진행 방법을 알기 쉽게 풀어보았다.
공항 도착
비행기가 완전히 멈추면 자리에 놓고 내리는 짐은 없는지 꼼꼼하게 체크한 뒤 비행기에서 내리자. 기내 통로가 좁으니 질서를 지켜 차례대로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브릿지를 통과해 공항 건물로 천천히 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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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심사
‘Arrivals’ 표시를 따라가다 보면 입국 심사대가 보인다. 입국 심사대 앞에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다 차례가 오면 카운터로 가 입국 심사를 진행한다. 여권을 제시한 후, 체류 일수나 방문 목적 등 간단한 질문에 대답하기만 하면 입국 심사 끝.
알아두면 좋아요!
· 벨기에는 쉥겐 조약 가입국으로 다른 가입국을 먼저 방문해 출·입국 심사를 받았다면 브뤼셀에서는 하지 않는다.
· 출국 항공편 티켓을 보여달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출국 항공편 E-티켓을 꼭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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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물 찾기
짐가방이 그려진 표지판을 따라 걸으면 수하물 구역이 나온다. 수하물 구역에 있는 전광판에서 타고 온 항공편의 수하물 벨트 번호를 확인하자. 해당하는 수하물 벨트로 가 짐을 챙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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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신고
수하물 구역을 지나 ‘Exit’ 표지판을 따라가면 세관에 도착한다. 벨기에 입국 면세범위에 벗어나는 물품을 소지했다면 세관에 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할 물건이 있다면 빨간색 카운터로 가 신고 절차를 진행한다. 반대로 신고 물품이 없다면 초록색 카운터를 통과해 입국장을 빠져나가자.
알아두면 좋아요!
신고 필요한 물품을 신고하지 않고 적발되면 벌금이 부과되거나, 물품을 압수당할 수 있다.
벨기에 입국 면세범위
· 담배 : 200개비 / 시가 대형 50개비, 소형 100개비
· 주류 : 22도 이상 1L, 22도 미만 2L, 와인 4L, 맥주 16L
· 현금 : 10,000유로 미만
· 기타 : 430유로 미만의 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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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입국 성공!
세관까지 통과했다면 드디어 브뤼셀 입국 성공! 입국장 출입구를 통과해 홀로 나가보자. 홀에는 환전소, 유심카드 구매처가 있다. 유로나 유심카드를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면 이곳에서 구입하면 된다. 여행할 준비가 모두 끝났다면 공항을 나서 시내로 이동해 여행을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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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시내가기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하는 방법으로는 대표적으로 기차, 버스, 택시 등이 있다. 그 외에도 우버나 호텔 셔틀, 렌터카 등을 이용해 시내로 이동할 수도 있다. 상황에 맞게 교통편을 선택해 시내로 이동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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