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의 나이트 라이프

밴쿠버의 밤은 낮보다 더 뜨겁다.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인 만큼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경험할 수 있다. 밤에 놀기 좋은 지역과 추천 펍을 정리했다.

밴쿠버에서 가장 화려하고 멋진 파티를 경험하고 싶다면, 망설일 것 없이 이곳을 찾을 것. 밴쿠버의 가장 유명한 나이트클럽은 그랜빌 스트리트 부근에 몰려 있다. 주말 인기 시간대에는 클럽마다 줄을 길게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

록시 카바레, 스튜디오 라운지 앤 나이트클럽

화려한 밴쿠버의 밤을 사진으로 남기기에 제격인 곳. 해밀턴 스트리트와 메인랜드 스트리트 주변에 위치한 예일 타운은 밴쿠버에서 가장 세련된 유흥가로 떠올랐다. 트랜디한 숍은 물론, 고급 정찬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나 바도 많다. 이곳의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복장을 제대로 갖추는 것을 추천한다.

바 넌 나이트클럽, 헬로 굿바이, 브릭스 앤 몰타 레스토랑

밴쿠버 중심부에서 편안한 밤을 즐기고 싶다면, 역시 개스 타운이 답이다. 대표적인 번화가인 만큼 캐주얼한 로컬 펍부터 세련된 칵테일 바까지 다양한 술집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다른 나라의 여행자들과 어우러져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또 다른 재미.

더 아이리쉬 헤더, 라바투아, 램플라이터 퍼블릭 하우스

오랜 기간 힙스터의 성지로 꼽혀온 메인 스트리트와 사우스메인 스트리트. 이곳에는 힙한 음악과 특유의 분위기로 어필하는 라이브 바가 많은 편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여행자라면 의외의 매력을 발견할 수도. 밴쿠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 될 것이다.

더 메인, 빌트모어 카바레, 굿코 메인 스트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