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대신 검은 조약돌이 가득해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해변. 파도가 조약돌에 부딪혀 생기는 독특한 파도 소리 또한 매력적인 포인트다. 동그란 몽돌은 생김새가 귀엽지만 국립공원의 자원이기 때문에 절대 가지고 와서는 안 되니 주의할 것.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해수욕장 개장 기간이므로, 제트스키부터 플라이피쉬,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하트 해변’으로 불리는 신안의 바다.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하트 모양 해안선이 아름다운 곳이다. 유명세와 달리 사람들로 인해 붐비지 않는 게 가장 큰 장점. 해변의 하트 모양은 전망대에서 가장 잘 보이니, 먼저 전망대에 들러 사진을 남긴 후 해변 산책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선명한 하트를 만나고 싶다면, 밀물 때에 맞춰 가야 하니 미리 확인하고 방문할 것.
양양 핫플레이스이자 서핑의 성지. 해변에 마련된 해먹, 빈백, 파라솔 덕분에 마치 동남아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해변이다. 비치 주변에는 서핑 스쿨이 많아 초보자도 서핑 강습을 받을 수 있으니 도전해 보자. 해 질 무렵이면, 화려한 비치 클럽이 열리며 근처 양리단길에도 이국적인 분위기의 카페 & 펍이 많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한 곳!
한국의 나폴리라는 별칭을 가진 삼척의 바다. 유난히 푸른 바다색과 반달 모양으로 오목하게 형성된 해안선의 모습이 마치 이탈리아의 항구 도시 나폴리와 닮았다. 투명한 물 덕분에 스노클링 스팟으로 유명하며, 바다가 보이는 투명 카누도 즐길 수 있다. 수심이 꽤 깊은 편이니,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
검은색 모래로 유명한 해안가. 삼양 해수욕장의 검은 모래에는 철분이 함유되어 있어 해변 모래찜질이나 맨발 산책을 즐기면 건강에 유익하다고 한다. 7월 중순에 열리는 검은 모래 축제에서도 모래찜질 및 걷기 등을 체험하고, 해양 액티비티나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으니, 일정이 맞으면 방문해 보자. 또한, 이곳은 모래색에 맞춰 검은색 옷을 입고 웨딩 사진을 찍는 명소로도 유명한데, 일몰 시각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으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