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남부 대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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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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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햇살과 예쁜 해안선과 함께 볼 수 있는 여유로운 풍경. 이탈리아 남부에는 휴양하기 좋은 도시들이 많다. 그리고 그 도시들을 더 빛나게 하는 건 바로 맛있는 음식! 나폴리에서 탄생한 마르게리타, 아말피 레몬으로 만든 리몬첼로까지 맛있게 먹고 마실 것들이 이탈리아 남부에 있다. 이탈리아 남부에서 맛보면 좋은 음식을 소개한다.
'피자 베라체'를 찾아서
나폴리탄 피자
나폴리탄 피자라 불리려면 엄격한 규제를 통과해야 한다. 반죽은 밀대를 사용하지 않아야 하고 화덕에 485도의 온도로 구워야 하는 등의 조건이 필수. 이 조건들을 만족하면 협회에서 ‘피자 베라체 나폴레타나 (Pizza verace Napoletana)’로 지정한다. 입구에 ‘Pizza Verace’라는 표시가 있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들어가면 된다는 뜻. 뱃사람 스타일이라는 마리나라 피자(토마토, 마늘, 오레가노, 바질)나 마르게리타(토마토, 모짜렐라, 바질)가 가장 유명하다. 엔초비(절인 멸치)나 콰트로 피자는 많이 짜니 참고하자.
길거리 간식으로 제격
프리토 미스토 디 마레
모둠 해산물 튀김으로 작은 생선이나 오징어 새우 등을 튀긴 것.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도 있지만 종이봉투에 넣어 먹는 길거리 음식도 있다. 갓 나온 튀김에 맥주를 곁들이면 천국이 따로 없다.
설명이 필요 없는 치즈
모짜렐라
‘파스타피라타’라고 부르는 남부 특유의 제조법으로 남부에는 물소의 젖으로 만드는 부팔라 포르마조(Bufala formaggio)가 유명하다. 피자에 올리는 치즈도 부팔라를 사용하면 조금 더 비싼 편. 샐러드로도 즐겨 먹는다.
레몬에도 등급이 있다
리몬첼로
소렌토에서는 지정된 지역에서 난 레몬 중 무게가 80g 이상인 레몬만 ‘소렌토 레몬’이라 부르며 이 레몬으로 만든 리몬첼로는 더욱 인기가 있다.
필수 기념품
레몬 & 오렌지 사탕
레몬과 오렌지 류가 유명한 이탈리아 남부에서는 레몬과 오렌지로 맛을 낸 사탕도 아주 인기다. 기념품 집마다 이 사탕들을 팔고 있는데, 달콤한 사탕 속에 있는 상큼한 맛이 인기 요인이다. 신 맛 덕에 우리나라에서는 '입덧 사탕'으로도 유명하다. 여행 중에 먹어도 좋고 기념품으로 사가도 좋다.
바삭함 속 부드러움
패스츄리
패스츄리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리코타 치즈와 견과류를 넣어 만든 파스티에라 나폴레타나와 조개 모양으로 생긴 스포리아텔라, 브리오슈처럼 생긴 빵을 럼에 적신 바바가 유명하다. 반죽이 얇고 겹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고급 패스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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