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남쪽에 자리한 작은 항구도시 브라이튼과 인근에 있는 세븐 시스터즈는 런던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특히 세븐 시스터즈 절벽에서의 인증 사진은 런던 여행 시 반드시 해봐야 할 경험.
브라이튼 & 세븐 시스터즈는 어떤 곳?
본래 작은 어촌이었지만 최근 영국 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는 브라이튼. 선명한 색감의 건물들과 푸른 바다의 조화가 런던과는 색다르다. 세븐 시스터즈 역시 남부 바다가 펼쳐진 도시인데, 7개의 언덕이 있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세븐 시스터즈에서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백색으로 이루어진 절벽과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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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 세븐 시스터즈 여행 팁
· 브라이튼과 세븐 시스터즈는 생각보다 먼 곳에 있다. 당일치기로 다녀오려면, 아침 일찍 서둘러야 한다.
· London Bridge 역에서 4명이면 할인 티켓을 끊을 수 있다. 숙소에서 여행자를 모아 함께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브라이튼에서 먹을 것을 사서 들고 가는 것이 좋다. 세븐 시스터즈에는 매점이 없는 편.
· 일곱 개의 절벽을 모두 걸으려면 3시간 이상은 잡아야 한다.
· 세븐 시스터즈 절벽은 바람이 많이 분다. 또한 비가 오는 날이 잦기 때문에 날씨 확인은 필수.
· 세븐 시스터즈에서 브라이튼으로 가는 버스는 늦은 시각까지 있다. 단, 브라이튼에서 런던으로 가는 기차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세븐 시스터즈에서는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절벽 끝에서 사진을 찍는 행위는 삼가는 것이 좋다.
· 자유 여행이 부담스럽다면 전용 교통수단으로 명소를 편하게 돌아볼 수 있는 가이드 투어 상품을 이용해 보자.
당일치기 추천 코스
사랑받는 영국 대표 휴양지
런던 남쪽에 자리한 작은 항구도시 브라이튼과 세븐 시스터즈. 런던과 느낌이 다른 대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추천한다.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과 경이로운 백색 절벽이 기다린다.
· 예상 소요시간 : 1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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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브리지 역
관광명소 · 시티&서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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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

런던 브리지 역
관광명소 · 시티&서더크
런던 남쪽 해안 마을
브라이튼
런던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기 때문에 여행자는 물론 현지인도 나들이로 자주 찾는다. 특히 근교의 세븐 시스터즈 절벽이 가깝고, 반드시 Brighton 역을 경유해야 하기 때문에 함께 다녀오는 것이 보통이다. 브라이튼 팰리스 피어, 로열 파빌리온, 브라이튼 박물관 앤 미술관, 브라이튼 관람차 등이 주요 관광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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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의 광활함에 압도되는 곳
세븐 시스터즈
런던 도심을 벗어나 광활한 대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 우리말로 번역하면 일곱 자매들의 해안절벽이다. 1억 3천만 년 전에서 약 6천만 년 전 사이에 생겨난 것으로 추정하는데, 영국 해협과 만나는 지점은 제법 아찔하다. 일곱 개의 절벽 가운데 가장 높은 헤이븐 브라우는 77m에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 특유의 아름다운 풍광을 마주하면, ‘죽기 전 꼭 봐야 할 자연경관’에 선정된 이유를 절로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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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추천 맛집
더 브라이트 헬름
영국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스테이크와 햄버거 등의 메뉴가 인기다. 브라이튼에는 호브 조지(Hove George) 거리와 처칠 광장 쇼핑 센터에 있다.
뱅커스
피시 앤 칩스 전문점. 영국에서 소문난 맛집인 만큼 반드시 들러보자. 맥주 한 잔과 함께하면 최고의 식탁이 완성된다.
도나텔로
1991년부터 브라이튼을 책임진 맛집. 현지인은 물론 여행자, 유명인이 자주 찾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이탈리안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 수상 경력을 가진 소믈리에도 자리해 와인을 추천받아도 좋다.
- 더 브라이트 헬름음식점런던(브라이튼&세븐 시스터즈)
- 뱅커스 브라이튼 점음식점런던(브라이튼&세븐 시스터즈)
- 도나텔로음식점런던(브라이튼&세븐 시스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