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꿀팁 가이드

발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알아두어야 할 팁 가이드! 알찬 여행을 보내기 위한 꿀팁을 소개한다.

2024년 3월 10일부터 인도네시아에 입국하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수화물 반입을 제한한다. 제한 규정을 초과할 경우, 관세 및 부가세를 납부하거나 물품이 폐기 처리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2024년 2월 14일부터 발리를 방문하는 모든 외국인 여행자는 15만 루피아의 관광세를 지불해야 한다. 해외 입국은 물론, 인도네시아의 다른 지역에서 발리로 들어올 때도 관광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발리에서 롬복을 갔다가 다시 발리로 돌아오는 일정이라면, 총 두 번을 내야 한다.

· 입국 시 공항이나 항구에서 지불할 수도 있으나, 혼잡할 경우를 대비해 공식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미리 지불할 수 있다. · 결제를 완료하면 이메일로 바우처가 전송되는데 해당 바우처를 스마트폰에 저장해 두고, 검문소에 제시하면 된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빠른 입·출국을 원한다면? ‘패스트 트랙'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별도로 마련된 입국장, 출국장을 통해 수속이 진행되어 긴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아동, 부모님과 동반한 여행을 할 때 특히 유용한 상품이다.

발리에서 환전할 때에는 작은 단위보다는 100달러 고액권으로 환전하는 것이 환율이 더 높다. 또한, 한화보다는 달러 환율이 높기 때문에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 후 발리에서 루피아로 환전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 방법.

레스토랑이나 바, 카페 등의 메뉴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표시는 세금과 봉사료가 추가로 부과된다는 뜻이다. 메뉴판에 안내되는 요금보다 더 청구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물가가 저렴한 발리에서는 편안한 관광을 위해 택시를 많이 이용한다. 하지만 여행객들을 상대로 바가지요금을 씌우는 기사들도 있으니 편안함 속에서도 긴장을 놓치 말 것! 비교적 안전하고 미터로 요금을 계산하는 블루버드 택시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하며, 미리 요금을 확인할 수 있는 그랩이나 우버 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그랩이나 우버의 경우 사누르, 우붓 등 일부 지역에서 때때로 진입이 금지되기도 한다.

발리는 우리나라와 주행 방향, 운전석 방향이 반대이기 때문에, 운전 및 지리에 미숙한 경우 위험할 수 있다. 그럼에도 차를 대여해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기사님을 포함해 차를 대여하는 방법도 있으니 안전한 여행을 위해 고려해보자.

발리 여행 중 즐길 투어 및 액티비티 상품은 사전에 예약하는 것이 저렴하다. 혹여, 사전에 예약을 못 했을 경우라면 현지 여행사에서 직접 구매해야 하며, 직접 구매 시 흥정을 통해 가격을 낮추는 것도 요령이다.

7일 이상 동남아시아(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 머무를 계획이라면, ExK 카드를 가져가자. 기존 국제카드보다 수수료가 저렴하고 환율 우대도 적용된다. 무엇보다 현금을 많이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게 큰 장점이다. 국내에서 카드를 발급받고 현지에서 ExK를 취급하는 ATM 기기를 찾아 필요한 만큼 현금으로 인출하면 된다.

· 현지에서 비밀번호 6자리를 요구하기도 한다. 이때, 자신의 비밀번호 4자리와 뒤에 ‘00’을 입력하면 된다. · 입금하고 30분 - 1시간정도 후에 현지 출금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