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 북부 명소 베스트

하와이 원주민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색다른 볼거리가 많은 오아후 북부. 필수 방문 명소인 돌 플랜테이션부터 원주민의 삶을 볼 수 있는 폴리네시안 문화센터까지, 대표 명소를 알아보자.

1900년 ‘제임스 드러먼드 돌이 처음으로 세운 파인애플 농장이다. 노스쇼어 가는 길에 가볍게 들러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파인애플 아이스크림과 레인보우 유칼립투스 나무를 찾아보자. 또한 트레인을 타고 파인애플 농장을 둘러보는 체험과 플랜테이션 가든 투어, 미로체험등 다양한 엑티비티가 있어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곳이다.

하와이의 옛 모습을 간직한 작은 마을. 와이키키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정도 거리로 호놀룰루 도심과는 전혀 다른 아기자기한 매력을 가졌다. 높은 파도가 장관인 노스쇼어 비치들 때문에 서핑샵이 유독 많다.

절벽 다이빙을 하는 이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 일 년 내내 현지인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이다. 겨울에는 파도가 거세져서, 서핑족들이 많이 찾는다. 11월 - 2월 사이에는 서핑 대회가 열려 볼거리가 더해진다.

노스쇼어 지역 최고의 스노클링 스팟으로, 바다가 바위벽으로 둘러싸여 호수처럼 보이는 해변이다. 산호초가 상어의 이빨처럼 뾰족해서 '샥스 코브'라는 이름이 붙여진 해변과 이어져 함께 방문하기 좋다. 산호초가 많다 보니 이곳에서 스노클링을 할 때는 아쿠아슈즈를 꼭 착용하는 것이 좋다. 수심이 다양해 누구라도 할 것 없이 스노클링을 즐기기 좋은 곳.

폴리네시안 원주민의 삶을 만날 수 있는 테마파크로 민속촌 같은 곳. 오아후에서 꼭 찾아야 하는 장소 중 하나로 하와이, 사모아, 통가, 타히티, 아오테아로아, 피지 원주민의 전통과 문화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다. 카누를 타고 마을을 둘러보는 투어, 코코넛을 따기 등 재미난 엑티비티가 많아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드넓게 펼쳐진 푸른 잔디와 모자섬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공원.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기 좋아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베스트 장소 중 한 곳이다. 이동 중 잠시 들러 준비한 도시락을 먹거나, 사진 촬영하기 만점.

오아후 땅끝. 남서쪽 끝에 위치한 곳으로 하와이안 몽크씰이라 불리는 물개와 앨버트로스를 만날 수 있다. 두 동물 모두 멸종 위기 동물로 하와이 주 정부에서 관리 및 보호를 한다. 차를 타고 입장하려면 입구에서 허가를 따로 받아야 하며 질퍽한 길이 많아 갈 수 있는 곳이 한정되어 있다. 유명한 하이킹 코스이니 되도록 걸어서 돌아보길 추천한다. 잊지 못할 풍경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