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도쿄 맛집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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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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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먹방프로였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설명을 곁들이며 맛있게 먹는 출연진의 모습을 보면 입에서 군침이 돈다. 방송을 보며 '나도 먹고 싶다!'라고 생각했던 그 맛집들. 트리플이 한데 정리했다.
개인 화로에서 구워 먹는
스미비 호르몬 키와미야 우에노 점
스트리트 푸드 도쿄 편에서 가장 먼저 방문한 야끼니꾸 집. 우에노 역 길 건너에 있는 '아메요코 시장' 내에 위치해 있다. 개인 화로를 주고, 그곳에 각자 구워 먹는 시스템. 다양한 부위를 판매하는데, 방송에서는 와규 갈빗살을 양념 맛으로 시켰다. 숯불 위에서 지지직 구워 불 맛을 낸 후에 함께 제공하는 다레(양념장)에 콕! 찍어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는다. 양념이 되어있으니 꼭 밥 위에 얹어서 먹어야 제맛!
맥주 한 잔하기 좋은
야키토리 분라쿠
이곳 역시 우에노 역 쪽에 자리한 곳으로, 야키토리 맛집이다. 주로 일본의 직장인이 퇴근길에 꼬치 한 입, 맥주 한 잔을 곁들이기 위해 오는 곳. 살짝 꼬치를 태우며 구운 야키토리 맛은? 속은 촉촉하면서도 겉은 양념의 감칠맛과 숯불 맛이 어우러진다. 방송에서 시킨 메뉴는 닭꼬치와 돼지 간 구이, 소 내장 조림 등. 호불호가 갈리는 메뉴일 수 있으니 자기 입맛에 맞는 걸 시켜보자. 팁은 닭 껍질처럼 지방이 많은 메뉴를 먼저 먹으라는 것. 지방이 빨리 굳으니 따뜻할 때 먹어야 한다고.
츠키지 시장의 명물
키츠네야
과거 도쿄 최대 수산 시장이었던 '츠키지 시장' 내에 자리한 호르몬 덮밥 맛집. 도요스 시장으로 옮겨가지 않고 그대로 있다. 소고기 곱창과 내장들을 핫쵸 된장으로 푹 끓여 내고, 그것을 밥 위에 얹어 먹는 것이다. 누구에게 소개해도 다 만족한다는 이곳! 팁은 절대 섞어먹지 말 것. 밥 위에 얹어 떠먹어야 제맛이라고 한다.
감칠맛 나는 오야꼬동
스에겐
신바시 역 1분 거리에 위치한 오야꼬동 맛집 스에겐. '오야'는 부모, '꼬'는 자식이라는 일본어로, 닭고기와 달걀이 만난 '부모 자식 덮밥'이다. 달걀과 닭고기를 전골처럼 만들어 밥에 올려서 제공되는데, 보들보들하면서도 간장의 감칠맛이 맴돈다. 여기에 배가 좀 남았다면 토리 가라아게라고 불리는 닭튀김을 추가해 먹어보자.
오리고기와 메밀의 만남
노토지
오리 메밀국수 맛집. 메뉴 이름이 다소 생소하다. 소바 육수에 부드러운 오리고기를 넣어 진하게 끓여 짭짤하면서도 깊은 맛이 난다. 이 육수에 거칠면서도 고소한 메밀국수를 찍어 먹으면 된다. 여기에 파, 산초가루, 메밀 삶은 면수가 제공되는데, 매운맛을 원한다면 산초가루를 넣으면 되고, 면을 다 먹고 국물만 남으면 면수를 섞어 마시면 된다. 한 그릇 비우고 나면 배가 든든하고 보양이 되는 기분.
현지인이 사랑하는
토리카츠 치킨 시부야 점
도쿄에서 가장 번화한 이곳 시부야. 화려한 이곳에서 다소 후미진 골목에 맛집이 위치해 있다. 저렴한 가격에 맛있고 다양한 카츠를 즐길 수 있어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맛집이라고. 방송에서는 커틀릿 정식을 시켰는데, 게살 크림 크로켓, 멘치가스, 토리카츠로 구성되어 있다. 주방장이 놀라울 정도로 기름의 온도와 튀기는 시간을 잘 조절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맛이 난다고 한다.
화끈한 매운맛!
리시리 라멘
용감한 사람들만 먹는다는 라멘집. 매콤하고 불향 가득한 맛으로 유명하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오로초 라멘'으로, 오로초가 '용감한 사람'이란 뜻이라고. 맵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 방송에서는 3단계의 꽤 매운맛을 선택했다. 또 하나 독특한 점은 라면에 피망이 들어간다는 것. 의외로 피망의 식감과 특유의 향기가 매운 국물하고 잘 어울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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