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거제·남해에서 뭐 하지?

혼자 가든 가족, 애인, 친구 누구와 가든 좋은 여행지, 통영과 거제 그리고 남해. 꼭 가야 하는 관광지부터 인생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까지, 세 도시를 요약 정리했다. 통영, 거제, 남해를 빠르게 훑어볼 수 있는 소개서를 시작한다.

통영하면 루지가 연관 검색어일 정도로 루지를 타는 곳은 놓칠 수 없는 대표 관광지이다. 물론 이게 다는 아니다. 아름다운 남해를 품고 있는 도시답게, 포토스팟 가득한 벽화마을과 한려 해상 국립공원을 바라볼 수 있는 케이블카도 필수로 들러야 할 곳이다.

이국적인 풍경이 가득한 거제. 동화 같은 풍차, 열대 식물과 희귀한 꽃이 가득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외도 보타니아, 유럽 중세 시대의 오래된 성이 떠오르는 매미성까지. 새로운 풍경을 만나고 싶다면 거제로 떠나자.

자연과 어우러진 동네 사람들의 일상을 볼 수 있는 남해. 곳곳에 있는 작은 마을이 남해의 매력을 더한다. 어렵지 않게 올라갈 수 있는 보리암과 잔잔한 바다가 빛나는 은모래 비치는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이다.

남해에 가면 사방이 멸치쌈밥집이다. 통영 굴, 통영 충무김밥은 한 단어인 것처럼 유명하다. 거제는 대구의 본고장이라 제철인 겨울에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이 지역에는 통영 루지를 시작으로 카트, 패러 글라이딩 등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가 많다. 바다를 바라보고 숲을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지만, 스릴 있는 액티비티로 스트레스를 날리는 것도 좋을 것이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지역인 만큼 아름다운 사진 스팟은 넘쳐난다. 드라마에 등장하기도 하는 '좋아요'를 부르는 핫한 스팟들만 모았다.

바다 옆으로 해안 도로가 길게 있어 드라이브 떠나기 좋은 남해안. 봄이면 벚꽃과 유채꽃으로 둘러싸이는 남해 남면 해안 도로, 노을과 야경을 감상하기 좋은 통영 평인 노을길, 여름에 수국이 예쁜 거제 여차 · 홍포 해안 도로 등 남해안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를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