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도시에는 없지만, 런던에는 있는 3가지

'네가 어떤 걸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다'고 말하는 도시가 있다면, 그건 런던이 아닐까. 런던은 정말 다 가졌다. 맛있는 에일 맥주, 명작이 가득한 미술관, 흥겨운 뮤지컬은 물론 박진감 넘치는 축구까지. 트리플이 서비스하는 전체 143개 도시 중, 런던의 정보가 가장 많다. 그만큼 보여주고 싶은 것도, 알려주고 싶은 것도 많은 도시. 런던을 소개한다.

'영국 음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피시 앤 칩스와 에일 맥주. 피시 앤 칩스는 생선을 튀긴 음식과 감자튀김이 같이 나오는 음식인데, 자칫 느끼할 수 있다. 그럴 때는 시원한 에일 맥주 한 잔을 곁들여보자. 런던을 새롭게 단장하며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방송에서 등장했던 맛집들을 대거 추가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사람은 손흥민 아닐까. 아이스크림을 두 손에 들고 춤을 추는 그는 영국에서도 핫하다. 토트넘 '올해의 선수'로 뽑힌 그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특별한 추억이 될 거다. 다만 표를 구하기 쉽지 않으니 사전 예매는 필수. 새롭게 바뀐 영국 축구 가이드를 보면 이해력이 쑥쑥 올라가니 참고하자.

대중교통 이용하는 방법과 어떤 패스를 사야 하는지 모르겠다면 가이드를 참고할 것. 여행하다 보면 꼭 지나칠 빅토리아 역, 세인트 판크라스 역, 패딩턴 역의 출구 정보, 지도 이미지 역시 새롭게 업데이트했다. 티켓은 어디에서 사야 하는지, 몇 번 출구로 나가면 어디로 갈 수 있는지 금방 알 수 있을 거다.

라이언 에어와 저가 항공사가 이용하는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 정보가 추가되었다. 공항 안내, 공항 내 맛집 리스트, 시내로 가는 방법을 확인해보자. 이젠 히드로 공항이 아니어도 걱정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