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푸꾸옥 여행이 끝나고 이제는 돌아가야 할 시간. 우리나라로 가는 직항편을 운행하는 푸꾸옥 국제공항으로 이동하여 출국까지 무사히 마쳐보자.
✅ 출국 전, Q-CODE 작성 필수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베트남 푸꾸옥이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의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이 지역에 체류하거나 경유한 사람은 대한민국 입국 시 Q-CODE(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의무적으로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잊지 말고 준비하자.
Q-CODE 작성 안내
・ 작성 가능 기간 : 대한민국 입국 7일 전부터
・ 준비 사항 : 여권, 항공권, 건강상태 정보
・ 제출 방법 : Q-CODE 입력 후 받은 QR코드를 검역관에게 제시
💡 건강상태질문서 보다는 Q-CODE!
입국 시 Q-CODE나 건강상태질문서 중 하나만 제출하면 되지만, 기내에서 건강상태질문서를 받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미리 Q-CODE를 작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공항 도착
푸꾸옥 국제공항의 출국장은 2층. 시내에서 공항으로 가장 빠른 이동 방법은 일반 택시와 그랩이다. 호텔 프런트에 요청해서 택시를 타거나, 그랩 앱으로 택시를 불러 이동하자. 호텔이나 여행사의 샌딩 서비스를 이용해도 편리하다.
알아두면 좋아요!
보안 검사와 출국 심사 시간을 고려해 출발 두어 시간 전에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것이 좋다
출처 kenhhomestay.com/taxi-phu-quoc/
탑승 수속
체크인
공항에는 국내선과 국제선 체크인 카운터가 마련되어 있으며, 탑승할 항공편을 운항하는 항공사 카운터에서 보딩 티켓을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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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검색
보딩 티켓을 발급받고 탑승 게이트로 이동 전, 짐 검사와 몸 검사를 받는다. 기내에는 소형 칼, 가위는 물론 인화성 물품과 100mL 이상의 액체, 젤 형태의 물건 등의 반입이 금지된다. 만약 위험물이 발견된다면 다시 수하물로 부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니 미리 확인하자.
알아두면 좋아요!
출발 전 면세점에서 산 음료, 주류는 액체이지만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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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심사
보안 검색 후 출국 심사대로 가서 여권 확인을 받으면 출국 수속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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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쇼핑
출국 심사를 마치고 나오면 건너편에 베트남 커피, 차, 가공식품과 기념품을 파는 작은 면세 상점들이 나온다. 가격은 시내보다 비싸지만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국 공항에 귀국할 때 면세 범위
· 주류 : 총 2L 이하로 미화 400달러 이하(병 수 제한 없음)
· 담배 (한 종류만 선택) : 궐련형 200개비 / 시가 50개비 / 액상 20ml (니코틴 함량 1% 이상은 반입 제한)
· 향수 : 100ml 이하
· 기타 물품 : 미화 800달러 이하 (자기 사용, 선물용, 신변용품 등)
· 만 19세 미만은 주류 및 담배 면세 없음
출처 www.phuquocairport.com/
비행기 탑승하기
공항 내에 설치된 스크린에서 자신이 타는 비행기의 게이트를 다시 확인하고, 비행기 출발 30분 전에 탑승구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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