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더 아름다운 곳, 밀라노 나이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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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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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밀라노의 매력은 밤이 되면 더 깊어진다.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당신의 뜨거운 나이트 라이프를 책임질 핫한 스팟들을 소개한다.
알아두면 좋아요!
늦은 밤 밀라노의 치안은 이탈리아 남부보다는 안전한 편이다. 또한 두오모 근처는 늦은 시간까지도 관광객이 많아 나쁘지 않은 편이다. 물론, 소매치기는 언제나 조심하는 게 좋다.
해가 지면 더 아름다운
나빌리오 운하
해가 지면 더욱 분위기 있는 곳, 나빌리오 운하. 운하를 따라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과 바, 상점들이 늘어선 핫플레이스다. 특히 정해진 시간 동안 칵테일, 와인 등 식전주를 주문하면 10유로 내외의 음료 가격으로 뷔페를 즐길 수 있는 ‘아페리티보’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이 많다. 은은한 조명이 반짝이는 운치 있는 운하를 배경 삼아 와인 한잔하며 밀라노의 밤을 즐겨보자.
TIP! 나빌리오 운하의 역사
나빌리오 운하는 13세기부터 롬바르디아 지역의 물자를 배로 실어 나르는 수로 역할을 담당해왔다. 밀라노의 두오모 건설에 사용된 칸돌리아 대리석을 비롯하여 여러 석재와 목재를 마조레 호수에서 밀라노까지 운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밀라노의 멋진 야경을 한눈에
라디오 루프탑 바
메 밀란일 두카 호텔 10층에 위치한 바. 실내와 테라스 두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고, 테라스는 밀라노의 야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테이블을 세심하게 배치해뒀다. 가격은 비교적 비싼 편이며, 음료 가격대가 18유로부터 시작한다. 음료 한 잔만 시켜도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핑거 푸드를 제공한다.
밀라노에서 재즈 즐기기
블루 노트 밀라노
1981년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를 시작으로 세계 곳곳에 오픈한 재즈 클럽. 블루 노트 밀라노에서도 수준 높은 재즈 공연과 함께 식사 및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좀 더 싼 가격으로 기다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다. 1층은 식사와 함께 공연을 볼 수 있고, 2층은 가벼운 음료를 마시면서 관람할 수 있다. 내부 음료 가격은 10유로대.
밤에 보는 두오모
테라짜 아페롤
야외 테라스에 앉으면 장엄한 두오모가 한눈에 보인다. 은은한 조명이 비치는 ‘밤의 두오모’를 감상해보자. 이탈리아 북부 지방의 대표 칵테일인 스프리츠를 마시면서 말이다. 특히 이곳은 스프리츠를 만드는 베이스 술 아페롤에서 운영하는 곳이니, 두오모 야경을 안주 삼아 진정한 스프리츠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DM을 즐기고 싶다면
알카트라즈
밀라노 EDM 클럽. 바와 무대가 여러 군데 있어서 골라서 즐길 수 있다. 넓고 쾌적한 편이며, 연령대가 젊다. 밀라노 중심에서 조금 벗어나 있다는 것이 아쉬운 점.
공원 안에 있는 핫한 클럽 & 바
저스트 카발리
셈피오네 공원 안에 위치한 클럽 겸 바. 멋지게 차려입고 제대로 된 밀라노의 밤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이 딱이다. 공원 안에서 음악과 춤을 즐기며 색다른 기분을 느껴보자.
셀럽들이 드나드는 클럽
할리우드 리드모테크
파티와 공연이 자주 열리는 핫한 클럽으로, 이탈리아 축구선수, 연예인 등이 자주 나타난다. 한국식 클럽에 가장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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