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낭의 여행 지역은 크게 조지 타운 시내, 페낭 힐, 바투 페링기 해변, 세 곳으로 나뉜다. 지역 내에서는 명소 간 거리가 가까워 효율적으로 둘러본다면 각각 하루 만에 관광을 마칠 수 있다. 개인의 일정에 따라 당일치기부터 2박 3일까지 활용 가능한 페낭 추천 코스를 준비했다.
조지 타운 시내 코스
첫째 날
두 발로 둘러보는 페낭
페낭 여행의 중심인 조지 타운을 둘러보는 하루. 이국적인 종교 사원, 골동품 가득한 박물관, 역사적 명소 모두 가까이 모여있어 산책하듯 여행하기 좋다. 대형 쇼핑몰과 먹방 성지 호커 센터가 붙어 있으니 쇼핑과 저녁 식사를 동시에 해결하면 된다.
· 예상 소요시간 : 9시간
▶ 첫째 날에 어울리는 식당 & 카페
조지 타운에는 미슐랭 레스토랑부터 감성 카페까지 다양한 맛집들이 모여 있다.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현지 맛집도 많으니 취향껏 선택해 만족스러운 한 끼 식사를 즐겨보자.
- 텍센 레스토랑음식점쿠알라룸푸르(페낭)
- 케바야음식점쿠알라룸푸르(페낭)
- 아이비스 뇨냐 퀴진음식점쿠알라룸푸르(페낭)
- 차이나 하우스음식점쿠알라룸푸르(페낭)
- 페낭 로드 페이머스 티오츄 첸둘음식점쿠알라룸푸르(페낭)
- 페이스 커피음식점쿠알라룸푸르(페낭)
조지 타운 외곽 코스
둘째 날
페낭 뷰 포인트 완전 정복
교외의 뷰 맛집을 찾아 나서는 하루. 활동적인 성향이라면 열대 우림 속 아찔한 스카이 워크를 구비한 ‘더 해비타트 페낭 힐’에서, 아이와 함께라면 키즈 시설이 있는 ‘더 탑 페낭’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늘려봐도 좋을 것. 해 질 녘에는 시내에 위치한 수상 가옥 마을로 이동해 바다와 선셋을 배경 삼아 사진을 남기며 일정을 마무리한다.
· 예상 소요시간 : 7시간 30분
💡 페낭 힐의 야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더 탑 페낭과 츄 제티를 먼저 방문하고 페낭 힐을 가장 마지막에 방문하는, 조지 타운에서 출발해 외곽으로 나가는 코스를 추천한다.
취향 저격 힐링 코스
셋째 날
액티비티부터 먹방까지
하루쯤은 힐링 데이를 만들어 두자. 세계 최장 워터 슬라이드를 보유한 워터 파크,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는 정원, 여러 액티비티가 가능한 해변까지. 점심은 워터 파크에서 간단히 해결하고, 저녁은 야시장에서 맛있고 가성비 좋은 먹거리들로 배를 채우길 추천한다.
· 예상 소요시간 : 9시간
💡 바투 페링기 해변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
해변가를 따라 리조트와 호텔이 밀집되어 있다. 취향에 맞는 숙소를 예약해 부대시설을 이용하며 쉬어가는 ‘호캉스’ 데이를 가져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