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instagram.com/p.riff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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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 훌쩍 떠나자! 당일치기 추천 여행지 4

약속 없는 주말.
평소 같으면 방콕하며 보내겠지만,
이번 주말만큼은 왠지 떠나고 싶다.

숙소, 짐, 렌터카, 여행 계획... 다 필요 없다.
필요한 건 오직 하나, 떠나겠다는 결심뿐.

혹시라도 어딜 가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 있을 분들을 위해 준비했다.
당일치기 추천 여행지 4!

*소요 시간은 서울 출발 기준, 추천 코스는 뚜벅이 여행자를 고려해 구성했다. 만약 자차가 있다면 동일 코스를 더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KTX 40분 소요 🚝
충남 아산
한국의 고즈넉한 멋뿐만 아니라, 유럽의 이국적인 분위기까지 품고 있는 아산. 충청남도에 속해 있으며 바로 옆에는 교통의 요지인 천안이 있다.
당일치기 추천 코스 🏃‍♀️
1. 공세리 성당 2. 외암 민속마을 또는 지중해 마을 3. 현충사 4. 온양 전통시장 5. 온양 온천
아산 여행은 공세리 성당에서 시작한다. 1890년에 세워진 이 성당은 건물 자체가 포토 스폿일 만큼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뽐내는 외암 민속마을이나 현충사 역시 산책하며 거닐기 좋은 장소 중 하나. 지중해 마을은 흡사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케 한다. 일정이 넉넉한 여행자라면 호텔을 예약해 하룻밤 머무는 건 어떨까. 욕조에 온천수를 가득 채우고, 가볍게 몸을 담그기만 해도 여독이 풀릴 것이다. (Tip. 대부분의 호텔은 객실마다 욕조가 있으며 온천수가 나온다.)
✔️ 아산 여행 체크리스트
- 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공세리 성당에서 사진 한 컷 - 온양 전통시장의 명물! 삼색 호떡 맛보기 - 온양 온천에서 즐기는 따뜻한 목욕
지하철 1시간 10분 소요 🚃
인천
차이나 타운부터 개항장 거리, 국제시장까지 대한민국의 근대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인천. 광역시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여행지로서의 매력도 넘친다.
당일치기 추천코스 🏃
1. 차이나 타운 2. 개항장 거리 3. 신포 국제시장 4. 송도 센트럴 파크
인천 여행의 상징인 '차이나 타운'. 맛있는 요리가 차고 넘치지만 그중에서도 백미는 '백짜장'과 '탕후루'다. 배를 두둑이 채운 후 본격적인 탐방을 시작하자. 차이나 타운과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개항장 거리와 국제시장을 가보는 것도 좋다. 근대 문화의 한 장면 속으로 들어간듯한, 이색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 그러다 저녁이 된다면, 송도 센트럴 파크로 이동한다. 화려한 야경을 감상하며 여행을 마무리하면 완벽하다.
✔️ 인천 여행 체크리스트
- 차이나 타운에서 백짜장과 탕후루 맛보기🍡 - 개항장 거리에서 모던걸 & 보이 느낌의 스냅샷 찍기 - 국제시장의 명물! 신포 닭강정 맛보기 - 송도 센트럴 파크에서 야경 감상
ITX 청춘 1시간 20분 🚆
강원도 춘천
소설가 김유정의 고향이자, 닭갈비의 고장인 춘천. 자동차를 타고 가는 것보다 기차를 타는 게 빠르고 편하다. ITX 청춘을 타면 1시간 20분 만에 춘천에 도착한다.
당일치기 추천 코스 🏃‍♀️
1. 김유정역 레일바이크 2. 김유정역 (폐역) 3. 명동 닭갈비 골목 4. 소양강 스카이워크 5. 육림고개
김유정역에 하차하면 근처에서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춘천의 여름을 감상한 뒤, 옛스러움이 가득한 폐역으로 이동해 인생샷을 남겨보자. (김유정역은 실제로 운영하는 역과 문을 닫은 폐역이 있으니 헷갈리지 않기를) 이후 출출함을 느껴질 때쯤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는다. 그리고 춘천까지 왔으니 소양강 스카이 워크로 이동해 짜릿한 고공 체험에 도전! 이대로 여행을 마치기 아쉽다면, 레트로 감성의 편집샵과 가게들로 유명한 '육림고개'에 방문하자. 여행을 마무리하기에 맥주 한 잔만큼 좋은 것도 없다.
✔️ 춘천 여행 체크리스트
- 레일바이크 타고 춘천의 여름 풍경 즐기기 - 김유정역(폐역)에서 인생샷 남기기 - 숯불구이 닭갈비와 막국수 맛보기 - 육림고개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 🍺
시외버스 1시간 30분 🚌
충남 당진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인생샷 명소가 가득한 당진. 충청남도 당진은 국내 3대 명주 중 하나인 두견주(진달래꽃 술)의 고장이기도 하다.
당일치기 추천코스 🏃
1. 신리성지 2.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3. 아미 미술관 4. 왜목 마을
이름부터 낯선 '신리성지'는 천주교 성지로, 건물이 아름답고 곳곳에 포토 스폿이 가득해 당진 여행 필수 코스로 통한다. 이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에 들러 푸릇푸릇한 풍경도 카메라에 담아보자. 시간이 허락한다면 아미 미술관으로 이동해 더위를 식히는 것도 추천한다. 폐교 초등학교를 미술관으로 바꾼 이곳은 일정 주기로 전시품을 바꾸기 때문에 매번 새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당진 여행을 완성시켜 줄 한 방! 왜목 마을에서 즐기는 일몰, 회 그리고 달콤한 두견주 한 잔. 눈도, 입도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 당진 여행 체크리스트
- 신리성지, 아그로랜드에서 즐기는 푸르른 여름 - 당진의 명물 두견주 맛보기 - 왜목 마을에서 즐기는 아름다운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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