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좋은 발리 레스토랑

발리에는 바다 또는 숲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있는 로맨틱한 레스토랑들이 많다. 한 폭의 그림 속으로 들어가 맛있는 음식을 즐겨보자.

저렴한 가격으로 레스토랑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서정적이고 평화로운 전경이 펼쳐지는 가운데서 바비큐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안쪽에 있는 오두막 자리 전경이 가장 좋다.

싱그러운 논과 우산 모양으로 다듬은 나무 조경이 인상적이다. 초록 전원 풍경에 깔끔한 레스토랑이 더없이 잘 어울린다. 어부들이 그날그날 잡아 오는 생선, 해산물 메뉴가 가장 인기.

울창한 숲이 한 눈에 담을 수 없을 정도의 규모로 펼쳐져 있다. 정글로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의 발코니석이 최고 인기. 로맨틱한 디너를 즐길 수 있어 커플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피아노와 기타 연주나 발리 전통 공연 등도 열린다.

더 사카라 빌라스 발리에서 운영하는 프렌치 레스토랑. 9백 평의 부지에 2개의 탑이 서 있고, 시원하게 깔린 수영장 너머로 베노아 비치가 보인다. 2층 스카이 데크에서는 지붕 없이 트인 공간에서 타파스와 칵테일을 즐기며 일몰을 볼 수 있다.

끄동아난 어시장 주변 일대에 모인 해산물 레스토랑들을 통칭해 짐바란 씨푸드라 부른다. 맛이나 가격보다는 해 질 무렵 멋진 석양과 파도 소리를 감상하며 짐바란 스타일로 구운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해산물을 고르면 그 자리에서 바로 요리해준다.

최근에는 가격이 많이 오르고 바가지를 쓰는 경우도 많아 호불호가 갈린다. 주문 전에 100그램당 가격을 물어보고, 가격을 정확히 확인한 뒤에 주문하자. 5시 이전에 자리를 잡아야 선셋을 감상할 수 있다.

해발 85미터의 울루와뚜 언덕 위에서 굉장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마치 바다 위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설계한 요트 콘셉트도 독특하다. 전망 못지않게 요리 수준도 높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