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드라이브 추천 코스

여수 여행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 드라이브! 다양한 매력의 드라이브 코스가 자리해, 차 안에서도 충분히 여수를 느끼기 좋다. ‘여수 밤바다’를 자연스레 흥얼거릴 야경 코스부터 아름다운 여수의 바다를 만끽할 해변 코스까지. 취향 따라 드라이브 여행을 떠나자.

여수 여행의 필수 코스. 돌산 대교를 필두로 여수의 다양한 야경 스팟과 만날 수 있다. 화려한 조명이 반짝이는 다리를 보며 눈도 즐겁고, 중간중간 봉산 게장 거리와 유명한 카페 등을 지나 입까지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마무리로 낭만 포차 거리에서 싱싱한 여수 해산물까지 즐겨보자.

19km / 약 40분

반짝이는 조명이 켜진 명소들

사계절 모두 및 일몰 시간대

돌산도의 남쪽을 중심으로 달린다. 향일암, 오션 뷰 카페 등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스팟들이 많아 사진 찍기 좋다. 그중 ‘큰끝 등대’는 여수의 숨은 포토 스팟으로 인기몰이 중. 화태도의 노을 사진도 찍고 싶다면, 무슬목 해변을 기준으로 시계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49km / 약 1시간 10분

에메랄드빛 바다와 어우러진 다양한 풍경

사계절 모두

여수의 동쪽 해변들을 차례로 지난다. 유명한 해수욕장이 줄지어 있어 여름에 방문하기 안성맞춤. 국내 유일의 검은 모래 해변인 ‘만성리 검은 모래 해변’이 대표적이다. 물놀이는 물론 모래찜질과 레일바이크까지 즐길 수 있다. 드라이브 코스 중간에 오션 뷰 카페도 위치해 여유로운 쉼도 보장한다.

11km / 약 20분

서로 매력이 다른 해변들

여름

새롭게 뜨는 드라이브 길. ‘섬과 섬을 잇는 길’이라는 뜻으로 10개의 섬과 2개의 육지를 다리로 연결한 곳. 덕분에 섬 사이를 배 대신 차로 이동하는 특별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 달리는 내내 각양각색의 다리와 다도해의 풍경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밤에는 다리들에 조명이 켜져 낭만적이기까지 하다.

총 11개의 다리 중 현재 7개만 완료된 상태. 2028년까지 모두 개통될 예정이다. 완공되면 돌산도부터 적금도까지 이어진다.

26km / 약 35분

수려한 다도해의 풍경과 각양각색의 다리

사계절 모두 및 일몰 시간대

현지인이 사랑하는 벚꽃 명소. 도로 양쪽으로 40-50년 된 왕벚나무가 줄지어 있다. 길이가 긴 편은 아니지만, 봄이면 활짝 만개한 벚꽃으로 확실한 존재감을 뽐낸다. 벚꽃 드라이브만으로 아쉽다면, 충민사에 들르자. 벚꽃으로 물든 산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어 봄의 설렘을 증폭시킨다.

3.3km / 약 5분

벚꽃이 활짝 핀 도로

봄

여수의 가을을 책임지는 드라이브 코스. 추수를 앞둔 황금빛 곡식들과 갈대의 물결이 가을을 빛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여수 갯벌 노을 마을에서 가사리 갈대밭까지 이동하는 길은 ‘갯노을길’ 구간으로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노을 시간대를 맞춰 방문한다면 감성 한 스푼은 덤이다. 봄에는 반월 마을이 유채꽃으로 물들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9.8km / 15분

황금빛으로 물든 갈대밭과 노을

봄과 가을 및 일몰 시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