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 대학교 & 스탠포드 대학교 탐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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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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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서 조금만 근교로 나가면 그 유명한 버클리 대학교와 스탠포드 대학교가 있다. 유명세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탓에 학생 동반 여행객들에게 인기. 시간만 잘 맞추면 학교에서 운영하는 대학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해볼 수 있다.
우리나라 연,고대 같은 라이벌
버클리 대학 VS 스탠포드 대학
샌프란시스코에서 라이벌로 유명한 두 명문 대학교. 이 라이벌 관계는 스포츠로 표출된다. 우리나라에 연고전이 있다면 샌스란시스코에는 빅 게임(Big Game)이 있다. 매년 11월, 버클리 대학교와 스탠포드 대학교가 경쟁을 벌이는 미식축구 경기로 치열하게 전개된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경기로 짝수 해에는 버클리 대학교, 홀수 해에는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개최된다. 빅게임 일주일 전부터 두 학교는 치열한 준비를 하곤 한다.
캘리포니아주 최초의 대학교
UC 버클리 대학교
1868년 캘리포니아주에서 최초로 설립된 대학교로 미국을 대표하는 공립 대학교. 보스턴의 실용음악대학인 버클리 음악 대학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사실. 샌프란시스코에서 고속 지하철 '바트'로 약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아무런 설명 없이 무작정 돌아다니는 것보다 무료 도보투어를 신청하면 재학생들과 함께 학교 내부를 둘러볼 수 있어 이득! 재학생들의 생생한 학교 이야기, 취업 걱정 등의 다양한 실질적인 이야기들을 전해들을 수 있어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
UC버클리대학교 무료 도보 투어
· 소요시간 : 90분 · 운영시간 : 매일 09:30-11:00 · 출발장소 : 코렛 비지터 센터
버클리 대학교에서 꼭 들러봐야 할 명소!
버클리 대학교의 뷰 포인트
새더 타워
버클리 대학교에서 가장 높은 종탑이자 전 세계에서는 3번째로 높은 종탑이다. 70m 높이의 전망대에 올라서면 최고의 뷰를 누릴 수 있다. 쾌청한 날씨에는 금문교까지 보인다. 입장료는 5달러로 지불은 신용카드 및 애플 페이로만 가능하다.
다채로운 작품이 반기는
UC 버클리 미술관 & 퍼시픽 필름 보관소
버클리 대학교 내부에 있지는 않지만 도보로 약 8분 거리에 위치해 가볼 만하다. 크게 갤러리와 시어터로 나누어져 있는데, 갤러리에서는 동양화,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하며, 시어터에서는 고전,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18,000여 편의 필름을 소장 중이다.
세계적인 명문 사립대
스탠포드 대학교
실리콘밸리에 있는 명문 사립대로 유럽풍의 건물들이 마치 중세 시대를 연상케 한다. 1891년 대륙횡단열차 사업으로 부자가 된 릴랜드 스탠포드가 아들을 추모하기 위해 설립했다. 스탠포드 대학교의 교육이라면 세계 최고 수준으로 그 명성이 자자하고, 재학생들의 수준 역시 굉장히 높다. 캠퍼스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동기 부여가 될 터이니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방문해 볼 만하다.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꼭 들러 봐야 할 명소!
고풍스러운 분위기에서 한 컷
메인 쿼드
스탠포드 대학교 관광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중앙 광장인 메인 쿼드. 이곳의 백미는 바로 로마네스크 양식의 메모리얼 교회로 고풍스러움이 물씬 풍긴다. 1900년대 초에 설립된 스탠포드기념 예배당으로 설립자 제인 스탠포드가 남편 릴랜드 스탠포드를 기리기 위해 지었다고 전해진다. 우아함이 가득한 건물, 정돈된 보도블록, 푸릇푸릇한 잔디밭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해 보자.
로댕의 작품이 하이라이트!
캔터 아트 센터
대학 박물관이라고 하기에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수많은 명작들을 소장하고 있는 스탠포드 캔터 아트 센터. 로댕의 작품 200여 점이 전시돼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로댕의 ‘지옥의 문’ 작품이 바로 이곳에 있다. 무료입장이다.
스탠포드의 랜드마크
후버 타워
1941년 개교 50주년 기념으로 설립된 타워. 스탠포드대학교 졸업생이자 31대 미국 대통령인 허버트 후버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기념품을 구매하기 좋은
스탠포드 북 스토어
세계 최고 대학답게 스탠포드 브랜드를 적극 활용하는 센스가 돋보이는 곳. 스탠포드 북 스토어는 세계적인 학술 서적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문구류부터 가방, 머그컵, 티셔츠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사실 책은 얼마 안 된다고 보면 된다. 기념품 쇼핑하기에는 괜찮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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