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을 한 눈에, 지역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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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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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은 크게 북부와 중부, 남부로 구분할 수 있다. 작은 섬이지만 대중교통이 미비하고 도로 사정이 나쁘니, 원하는 지역에 숙소를 잡고 그 주변을 위주로 여행하는 것이 편리하다. 다른 지역을 둘러보고 싶다면 투어나 렌터카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알아두면 좋아요!
푸꾸옥에서는 기사가 포함된 렌터카를 예약할 수 있다. 최소 3일 전에 미리 예약하는 걸 권장하며, 택시 투어는 묵고 있는 숙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푸꾸옥 주요 여행지 한눈에 보기 👀
리조트부터 사파리까지 빈펄 왕국
북부 (건저우, 끄아깐)
베트남의 삼성, 빈그룹이 점령한 푸꾸옥 북부는 가히 ‘빈펄 왕국’이라 할 만하다. 대규모 호텔부터 풀빌라에 이르기까지 3곳의 빈펄 계열 리조트가 있고 빈원더스, 빈펄 사파리는 물론 빈멕 국제 병원, 카지노 등 외국인을 겨냥한 시설들이 즐비하다. 그 외의 관광지로는 북쪽 끝의 건저우 곶이 있는데, 이곳에 가면 육안으로 캄보디아 땅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인근의 락벰 어촌이나 락벰 비치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북부 중에서도 서쪽 지역에만 몰려있으며 빈원더스, 사파리를 방문하고자 하는 유소아 동반 가족에게 인기가 많은 지역이다.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 빈원더스, 빈펄 사파리 방문해 신나게 놀기 ✔️ 풀보드, 스파 옵션이 있는 리조트에서 완벽한 휴식 즐기기 ✔️ 건저우 곶에서 캄보디아 땅 바라보기 ✔️ 락벰 어촌 수상 식당에서 해산물로 포식하기
작가의 여행 팁!
· 빈펄 계열 리조트에서는 빈원더스, 빈펄 사파리까지 셔틀 서비스가 제공된다. · 노보텔, 즈엉동 시내의 주요 지점에서도 빈펄 사파리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 저렴한 가격에 풀보드 객실을 운영하는 빈펄 리조트는 가족 단위 여행객에 인기가 많다.
북부에서 가보면 좋을 스팟들
푸꾸옥의 시내이자 가장 번화한 곳
중부 (즈엉동, 옹랑)
푸꾸옥의 최대 번화가이자 중심지인 중부에서는 하루가 짧다. 즈엉동 시장, 딘 커우 사원, 즈엉동 시내 곳곳의 맛집 탐방으로 낮 시간을 보내고 나면 비치 바에서의 선셋 감상, 야시장 구경으로 심심할 틈이 없다. 푸꾸옥의 밤을 불태울 수 있는 나이트 라이프도 중부에 모여 있다. 느긋한 휴양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면, 푸꾸옥 중부에서 활기찬 에너지를 충전해 보자. 북부와 마찬가지로 중부도 즈엉동을 중심으로 서쪽에 주요 스팟들이 몰려있다.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 즈엉동 시장, 딘 커우 사원에서 현지인들 사는 모습 구경하기 ✔️ 시원한 베트남 커피와 아이스크림으로 한낮의 더위 날리기! ✔️ 비치 바에서 칵테일 마시며 일몰 보기 ✔️ 전망 좋은 맛집에서 분위기 내기 ✔️ 푸꾸옥 야시장에서 해산물로 포식하기
작가의 여행 팁!
· 즈엉동 시내 한복판은 밤까지 소음이 있을 수 있으니, 조용한 숙소를 원한다면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비치 리조트를 선택하자. · 즈엉동의 롱 비치, 옹랑의 옹랑 비치는 공용 해변이기 때문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 다른 지역에 숙소를 잡았더라도 대부분의 리조트에서 즈엉동 시내까지 왕복하는 셔틀 서비스를 운영한다.
중부에서 가보면 좋을 스팟들
럭셔리 리조트의 파라다이스
남부 (안터이)
푸꾸옥 남부에는 JW 메리어트, 프리미어 빌리지 등 최고급 리조트가 자리 잡고 있다. 리조트 안에서만 시간을 보내도 충분할 정도지만, 사오 비치, 선 월드 혼똔 케이블카 등의 명소도 놓치지 말자. 남부 호핑 투어의 출발지인 안터이 항, 푸꾸옥 감옥도 남부에 있다. 여행은 역시 경치 구경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푸꾸옥 남부를 꼭 방문해 볼 것. 케이블카를 타고 푸꾸옥 남부의 푸른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눈 호강을 할 수 있다.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 세계 최장 길이의 선 월드 혼똔 케이블카 탑승하기 ✔️ 사오 비치에서 그네 타고 사진 찍기 ✔️ 맑고 푸른 남쪽 바다에서 스노클링 해보기 ✔️ 리조트 내 멋진 바에서 칵테일 마시기
작가의 여행 팁!
· 남부의 리조트는 규모도 크고 전망 좋은 해안 절벽 위에 위치해 있어 따로 일몰 명소를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 · 해변, 레스토랑, 바 등 리조트 내 부대시설을 만끽하자. · 투숙객이 아니라도 레스토랑과 바 등의 식음료장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JW 메리어트의 레스토랑과 바는 그 자체로 명소이기 때문에 푸꾸옥 남부에 왔다면 방문해 볼 만하다.
남부에서 가보면 좋을 스팟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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