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는 보통 스페인이나 포르투갈 여행 중 하루 이틀 정도의 일정으로 짧게 들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도시가 아담한 편이고 관광지가 시내 중심에 집중해 있어 부지런히 움직이면 1박 2일로도 어느 정도 둘러볼 수 있다. 하지만 가성비 좋은 타파스 바, 다양한 스타일의 플라멩코 공연 등 세비야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으니 좀 더 여유롭게 일정을 계획하는 것을 추천한다.
대표 명소를 가볍게 둘러보는 날
첫째 날
쉽게 잠들지 못하는 하루
느즈막이 오후에 시작하는 첫날. 세비야의 핵심 명소들만 속속들이 방문한다. 해가 질 때쯤에 맞춰 노을과 야경 감상도 잊지 말자. 저녁은 근처 타파스 맛집을 찾아 먹고 마무리로 플라멩코 쇼까지 본다면 완벽하다.
· 예상 소요시간 : 5시간
Tip! 첫째 날 코스를 더 잘 즐기려면
· 숙소는 세비야 대성당-스페인 광장 내를 추천.
· 세비야 알카사르 입장권은 인터넷을 통해 미리 예약하기.
· 스페인 광장은 선셋과 야경이 모두 멋지니, 일몰 1시간 전쯤 방문하기.
· 플라멩코 공연은 보통 오후 5시 이후부터 관람이 가능.
구시가 완벽 투어
둘째 날
세비야 여행의 정석
세비야 대성당을 필두로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명소를 둘러본다. 메트로폴 파라솔 주변으로 쇼핑 거리와 레스토랑, 바, 카페들도 즐비해 쇼핑과 먹방까지 즐길 수 있다. 모두 도보로 이동이 가능해 편하다.
· 예상 소요시간 : 7시간 15분
Tip! 둘째 날 코스를 더 잘 즐기려면
· 세비야 대성당 입장권은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하기.
· 세비야 대성당 입장권을 현장 구매 한다면, 웨이팅 없는 살바도르 성당으로!
· 플라멩코 춤 박물관에서 전시와 공연을 함께 보면 할인.
여유롭게 강변 산책, 브런치 즐기기
셋째 날
로컬처럼 보내는 하루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마쳤다면, 공항에 가기 전 과달키비르 강을 따라 가볍게 돌아보자. 브런치를 먹거나 로컬 마켓에서 쇼핑을 하며, 잠깐 동안 로컬이 된 기분을 느낀다. 투우장 가이드 투어도 좋은 방법!
추천 방문 장소
- 과달키비르 강관광명소세비야(세비야)
- 이사벨 2세 다리관광명소세비야(세비야)
- 세비야 투우장관광명소세비야(세비야)
- 트리아나 시장관광명소세비야(세비야)
스페인의 숨은 보석찾기
+1DAY가 가능하다면?
근교로 당일치기 여행하기
세비야에서 하루 정도 더 머물 수 있다면, 근교로 떠나자. 카디스와 론다, 코르도바는 2시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다. 각각의 매력이 너무 달라 개인의 취향대로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