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4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마음 편한 여행지, 세부. 대형 쇼핑몰과 마트, 나이트 라이프 본거지는 세부 시티에, 휴양을 위한 고급 리조트는 막탄 섬에 모여 있다. 한국 여행자들이 많아 한국인을 위한 레스토랑, 노래방 등도 쉽게 만날 수 있다.
✅ 1월~2월
건기와 우기가 있는 열대기후의 세부. 우기에도 비가 짧게 내리고 금세 화창해져 일 년 내내 여행하기 좋다. 그중에서도 매일 쾌청하고 기온이 높은 1월과 2월이 여행 최적기로 꼽힌다.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며,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도 좋다.
세부의 다채로운 매력을 제대로 느끼려면 최소 3박 4일 일정을 추천한다. 세부 시티에서 하루 정도 시간을 보내고, 이후 액티비티와 관광을 하자. 마지막 날에는 쇼핑몰에 방문해 쇼핑과 미식을 즐기면 완벽하다.
세부 시내로 이동할 때는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공항 택시를 가장 많이 이용한다. 노란 택시가 공항에서 정식 인가를 받은 택시이니 참고하자. 이 밖에도 SM 시티까지 운행하는 마이 버스, 호텔 셔틀버스 등이 있으니 본인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세부의 가장 보편적인 이동 수단은 택시로 흔하기도 하고 요금도 저렴한 편이다. 일반 택시는 하얀색으로 미터기로 요금을 계산한다. 이외에도 지프니, 빕, 트라이시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세부는 다양한 음식 문화가 발달했다. 시니강, 크리스피 파타, 아보도는 로컬과 여행자 모두가 즐기는 세부의 대표 음식이다. 망고를 비롯한 달콤한 열대 과일 역시 세부 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세부 여행을 떠나기 전, 알고 싶은 정보들이 많을 것이다. 환전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팁은 얼마가 적당할까? 여행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장기 여행자를 위한 여행 팁은? 알쏭달쏭한 궁금증들을 <세부 여행 꿀팁 가이드>에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