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에서 공항가기

황홀했던 여행을 마치고 이제는 공항으로 돌아갈 시간. 교통편이 발달되어 있지 않은 카파도키아에서는 사전에 예약한 샌딩 서비스를 이용한다. 그 외에 택시나 버스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도 있다. 렌터카를 빌린 여행자라면 렌터카로 공항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교통편이 많지 않아 시내에서 카이세리 공항과 네브셰히르 공항으로 이동하는 방법이 같다.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대부분의 여행자는 묵었던 호텔이나 이용했던 투어 업체의 샌딩 서비스를 예약해 이동한다. 버스처럼 번거롭지 않고, 합리적인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예약한 시간에 맞춰 지정 장소에서 탑승하기 때문에 편리하기까지 하다.

· 사전 예약 시 호텔 또는 투어 업체에 이메일을 보내 항공편 출발 시간을 공유해야 한다. · 예약 시간을 꼭 준수하자. 시간을 지키지 않아 생기는 피해는 여행자의 몫이다.

· 이용시간 : 24시간 · 소요시간 : 괴레메에서 카이세리 공항까지 약 1시간 / 괴레메에서 네브셰히르 공항까지 약 30-40분 · 요금 : 1인 약 180리라 (호텔 또는 투어 업체별 상이)

샌딩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호텔에 머물렀거나, 투어를 하지 않았다면 사설 업체의 샌딩 서비스를 이용하자. 미리 예약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예약자가 원하는 시간에 지정 장소로 픽업을 오기 때문에 시간을 꼭 지켜야 한다. 일반 트랜스퍼는 다른 여행자와 함께 이동하며, 프라이빗 트랜스퍼는 단독으로 이동할 수 있다. 여러 명이 함께 탄다면 가격도 비싸지 않다.

· 업체 상황에 따라 당일 예약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 예약을 권장한다. · 사전 예약 시 트랜스퍼 업체에 이메일을 보내 항공편 출발 시간을 공유해야 한다. · 예약 시간을 꼭 준수하자. 시간을 지키지 않아 생기는 피해는 여행자의 몫이다.

· 이용시간 : 24시간 · 소요시간 : 괴레메에서 카이세리 공항까지 약 1시간 / 괴레메에서 네브셰히르 공항까지 약 30-40분 · 기본요금 : 1인 기준 카이세리 공항까지 약 164리라 / 네브셰히르 공항까지 약 146리라 (업체별 상이) · 프라이빗 요금 : 최대 10인까지 카이세리까지 공항 약 1,825리라 / 네브셰히르 공항까지 약 1,551리라 (업체별 상이)

공항에서 렌터카를 픽업했다면 반납 장소 역시 공항으로 설정하자. 공항까지 편리하게 이동한 뒤 반납할 수 있다. 반납 장소 변경 시 추가 요금이 청구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 이용시간 : 24시간 · 소요시간 : 괴레메에서 카이세리 공항까지 약 1시간 / 괴레메에서 네브셰히르 공항까지 약 30-40분 · 요금 : 1일 약 600리라부터 (차종에 따라 다름)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인 택시. 샌딩 서비스를 미리 예약하지 못했다면 택시를 타고 공항까지 이동하자. 단, 카파도키아 내에는 운행하는 택시가 많지 않아 호출하는 데에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출발하기 전 시간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 현지 택시 이용이 어렵다면 주저하지 말고 숙소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것.

· 이용시간 : 24시간 · 소요시간 : 괴레메에서 카이세리 공항까지 약 1시간 / 괴레메에서 네브셰히르 공항까지 약 30-40분 · 요금 : 카이세리 공항 약 400리라 / 네브셰히르 공항 약 240리라

시간 여유가 있는 여행자라면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갈 수도 있다. 우리나라의 시외버스 터미널과 비슷한 ‘카이세리 오토가르’나 ‘네브셰히르 오토가르’까지 버스를 타고 간 뒤,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가는 방법이다. 단, 이동 시간만 2시간 정도 걸리며 공항 직행이 아니기 때문에 비추천.

많은 버스 업체가 운행하며, 요금과 운행시간은 업체별로 상이하다. 탑승할 버스의 정보를 미리 알아두는 것은 필수.

· 요금 : 60리라 (업체별 상이)